패션스타일링

김남주vs박시연vs조윤희, 같은 ‘니트’ 다른 느낌

2010-11-05 13:33:47

[이유미 기자] 쌀쌀한 날씨와 함께 겨울이 일찍 올 것이라는 뉴스보도가 나오자마자 패션시장에 추위를 이겨낼 따뜻한 겨울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니트는 코트를 입기 머쓱한 날씨에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가을,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최근 스타 김남주, 박시연, 조윤희 등이 루즈한 핏으로 떨어지지만 코디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해주는 같은 니트를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들이 선택한 니트 아이템은 아메리칸 SPA 브랜드 T.O.U.C.H의 2010 F/W 제품으로 손뜨게를 한 것 같은 굵은 짜임으로 이뤄진 벌키하고 루즈한 핏을 자랑한다. 또한 풍성하고 와이드한 숄칼라 디테일이 밑단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어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패션아이콘 김남주는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잘나가던 직장을 쿨하게 그만두고 주부로 살며 역전을 시도하는 황태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소프트베이지의 가디건과 상큼한 그린컬러의 풀 스커트를 매치해 내추럴하고 상큼한 룩을 보여주고 있다.

박시연은 화보 촬영에서 롱 티셔츠와 레깅스, 워커부츠를 모두 올 블랙으로 코디한 이후 와인 컬러의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줘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한 MBC 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출연중인 조윤희는 와인 컬러의 니트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줘 박시연과는 다른 느낌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올 가을, 겨울에 김남주, 박시연, 조윤희처럼 기본 니트 가디건 아이템을 다른 느낌으로 연출해 올 가을, 겨울 패션피플로 거듭나보자. (사진출처: T.O.U.C.H,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방송 캡처, MBC 드라마 '황금 물고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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