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기자] 12월이 되면서 여성들이 각종 연말 모임 및 파티 스케줄에 무엇을 입어야할지 어떤 옷을 사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청담동 며느리룩, 강남여자룩, 사모님룩 등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올라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연말파티룩도 이런 흐름을 따라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이 대세이다.
★ 과장된 퍼 코트로 화려하게~
럭셔리 파티룩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퍼. 과장된 블랙 퍼 코트는 여성을 보다 화려하게 만들어 주는 팔색조 매력이 숨어있다.
올 겨울 핫한 과장된 퍼 코트는 여배우들이 행사장 스타일링으로 자주 찾고 있는 스타일이다. 화려하고 럭셔리해 파티장에 등장 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모조에스핀의 퍼 코트는 여우털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풍성해 볼륨감을 심어준다. 특히 넥 카라부터 떨어지는 큐빅장식은 화려한 파티룩을 빛내주는 아우터가 될 것이다.
본격적인 파티에 접어들면 아우터를 벗기 때문에 이너웨어 또한 여성들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이너웨어로는 요즘 핫한 반전 패션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반전드레스는 수수한 앞모습과 달리 등이 파이는 등 깜짝 놀랄 반전을 가지고 있어 여배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말 파티를 맞아 출시된 모조에스핀 반전 원피스는 일부 반짝이는 소재를 사용해 앞에서 보면 일반적 민소매 원피스로 보이지만 뒷면은 절개되어 있어 섹시한 뒤태를 뽐낼 수 있다.
★ 화려한 액세서리로 시크하게~
과한 퍼는 자칫 잘못하면 나이들어보이기 쉬운 아이템이므로 바바라의 워커힐을 매칭해 럭셔리 락 시크룩을 연출해보자. 지퍼로 포인트를 준 바바라의 워커힐은 캐주얼하지도 포멀하지도 않아 파티룩을 더욱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수제화로 편한 착화감을 자랑해 장시간 이어지는 파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탈리아의 뱅글과 귀걸이로 화려함을 더해주고 파티 때 불편한 긴 핸드백은 액세서라이즈 유니온 잭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럭셔리 파티룩을 완성해보자. (사진제공: 모조에스핀, 바바라, 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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