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이템 하나가 스타일링을 좌우한다

2011-05-27 11:59:32

[김혜선 인턴기자] 화창한 봄 날씨 만큼 새롭고 보다 화려한 패션을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많다.

평일에는 회사 주말에는 데이트, 결혼식에서 돋보이기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패션아이템을 다 구입하고 싶지만 망설여지기 일쑤. 길거리 쇼윈도우는 매 시즌, 매 달, 매 주 새로운 아이템들이 교체되어 눈을 현혹시키지만 내 옷장 속 아이템들을 다 바꾸기에는 시간과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 봄 비비드 컬러나 리본 등 트렌디한 아이템 하나로도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새롭게 거듭나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 비비드 컬러 아이템으로 화사하게!

평소 재킷과 스커트를 즐기는 오피스레이디라면 올 봄 과감한 컬러에 도전해보자. 옐로우 컬러의 H라인 스커트와 심플한 화이트 재킷을 매치하면 원색에 대한 부담이 덜하면서도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시폰소재의 언밸런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커트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의 개성있는 포인트를 준다. 네크라인과 소매부분의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재킷을 함께 착용하면 여성미를 뽐낼 수 있다. 여기에 얇은 목걸이나 시계를 매치하면 세련된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 부드러운 곡선과 리본 아이템으로 사랑스럽게!

연인과의 데이트 패션, 결혼식장 하객 패션으로는 여성스러운 원피스가 제격이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딥블루 컬러의 미니멈 원피스는 피부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이다.

특히 꽃잎모양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소매 곡선의 디테일과 허리 부분의 리본은 페미닌한 실루엣을 강조한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나 볼드한 링 등의 액세서리를 함께 코디하면 보다 화려하고 세련된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사진제공: 미니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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