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베이글녀를 위한 나만의 시크릿 3센치룩

2011-10-19 22:33:50

[오가을 인턴기자] 작년부터 꾸준하게 불고 있는 베이글녀 열풍으로 올해도 대한민국은 ‘신 베이글녀’가 인기다.

원조 베이글녀로 불리는 신민아, 신세경, 송혜교부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 베이글녀’ 민효린, 유인나까지 남성들의 로망으로 등극했다. 이어 최근에는 여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신 베이글녀의 타고난 에스라인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그녀들만의 비밀스러운 3센치룩 스타일링 법을 알아보자.

보일 듯 말 듯 라인 강조하기


너무 과감하게 파인 네크라인은 오히려 당신의 밋밋한 가슴을 드러낼 수 있다. 가슴골을 가장 섹시하게 드러내는 비밀은 바로 3cm이다. 이보다 더 깊게 드러내어 과해 보이거나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베이글룩으로 보기 어렵다.

여기에 신민아가 즐겨 입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하여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것을 추천한다. 상의는 베이직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하의를 비비드 컬러나 화려한 패턴을 매치하면 조화로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체구가 아담해 이러한 코디가 부담스럽다면 미니드레스를 활용해 커버하면 좋다.

주얼리 매치로 포인트 주기


베이글녀들은 주얼리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베이글녀 주얼리 스타일링의 기본은 쇄골을 드러낸 네크라인에 볼드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매치하는 것이다. 여기서도 베이글룩의 기본 공식 3cm를 기억하면 좋다.

가슴골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정확히 3cm 올라간 지점에 펜던트로 포인트를 주면 자연스럽게 시선을 이끌어 당신의 볼륨감을 높일 수 있다. 가슴이 빈약한 편이라면 오버 레이어드를해 시각적인 볼륨감을 높이는 것도 좋다.

주얼리 디자이너 김정주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주얼리의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 피부가 하얀 톤의 여성은 실버나 화이트골드 계열을, 구릿빛 피부는 골드 본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옐로우 골드 계열을 매치하여 탄력 있는 볼륨감을 강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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