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이지아-한고은-서효림, 3人3色 ‘나도 꽃’ 스타일 대결

2011-12-07 11:16:05

[오가을 기자] MBC 드라마 ‘나도 꽃’의 주인공 이지아, 서효림, 한고은의 스타일이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내추럴한 스타일의 이지아와 럭셔리한 스타일의 한고은, 그리고 톡톡 튀는 개성으로 명품 스타일을 뽐내는 서효림까지 세 여자의 스타일 베틀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해준다.

완벽한 스토리와 탄탄한 연기력만큼이나 그들의 캐릭터를 표현해 내는 의상과 소품은 명실공히 명품 배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지아, 무심히 걸친 아우터 스타일링


이지아는 미친 존재감 여경찰의 캐릭터를 안 꾸민듯한 의상을 입어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으며 내추럴한 패션이 보이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지아의 눈에서 멀어져 버린 남자 윤시윤을 찾아 헤매는 장면에서 입은 카고 점퍼는 인조 퍼가 들어 있어 보온성이 높으며 보이시한 캐릭터와 잘 어울렸다.

또한 그가 입은 네이비 컬러의 무스탕은 변형된 트렌치 코트 디자인으로 티셔츠와 진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엣지있는 한고은의 드레스 패션


한고은은 가방 브랜드 CEO역으로 럭셔리하고 글래머러스한 의상을 입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한고은은 와인 컬러의 민소매 롱 드레스와 네이비 컬러의 롱 드레스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그가 착용항 와인컬러의 롱 드레스는 나인식스 뉴욕의 제품으로 밝혀졌으며 어깨에 탈 부착이 가능한 케이프 장식이 있어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아코디언 주름의 디테일이 드레시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허리 부분 버클과 가슴 부분 배색 컬러가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배색 롱 드레스는 무통 재킷과 함께 매치해 세련된 패션을 완성하는데 좋다.

톡톡 튀는 서효림의 러블리 악녀 스타일


서효림의 톡톡 튀는 스타일은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3회에서 그가 착용한 긴 기장의 퍼 베스트는 레드 컬러의 스티치 장식이 파스텔 톤의니트와 함께 매치되 산뜻하면서도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서효림의 옷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작은 얼굴을 모두 담아 주는 빅 사이즈의 손거울은 탐스러운 장미꽃 장식이 매력적이다.

그는 상큼 발랄하면서도 영악한 된장녀 캐릭터에 어울리는 누드 컬러 퍼 베스트에 롱 부츠를 매치해 서효림표 패션을 만들었다. 여기에 레오퍼드 패턴의 여행용 가방을 매어 포인트를 주었다. (사진출처: MBC ‘나도 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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