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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김효진 결혼식, ★들의 드레스코드는 블랙?

2011-12-05 10:19:07

[이유경 기자 / 사진 김정희 기자] 12월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이 열렸다.

신랑 유지태는 신부 김효진과의 만남을 영원토록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연애를 시작한지 꼭 5년째 되는 날인 12월 2일 결혼식날로 선택했다. 오랫동안 사랑을 싹틔운 그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부분의 스타들이 선택한 드레스코드는 ‘블랙’. 시크의 대명사 블랙은 시즌을 불문하고 늘 사랑받는 불변의 잇 컬러이다. 다른 컬러, 어떤 디자인에나 잘 어울리며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날씬해 보이는 효과 ‘블랙 아우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캐주얼룩이나 단정한 스타일을 일컫는 포멀룩에서 블랙 아이템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여러겹의 옷을 레이어드해서 입거나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를 선호한다. 때문에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블랙컬러의 코트가 큰 인기를 끈다.

결혼식에 참석한 대부분의 스타들이 추운 날씨를 대비해 모직, 퍼, 무스탕 등의 다양한 블랙 아우터를 선택했다. 스타들처럼 보다 시크하고 날씬해 보이기 블랙 스타일을 입기 위해서는 버튼이나 화이트 트리밍 장식이 된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 부피감이 느껴지는 퍼나 니트 아이템은 디테일이 없이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알맞다.

# 과하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블랙 미니스커트’


많은 스타들이 쌀쌀한 날씨, 결혼식이라는 장소에도 불구하고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여자들의 특권인 미니스커트는 결혼식에서는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스타들은 블랙의 컬러의 미니스커트와 블랙 스타킹을 매치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디한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자신없는 몸매를 감추느라 선택한 어중간한 길이의 스커트는 오히려 뚱뚱해 보일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미니스커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블랙 미니스커트는 다리를 길고 곧게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보온을 더해줄 스타킹과 부츠나 워커를 매치하면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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