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아이돌의 블랙 패션 사랑

2012-01-20 11:35:20

[오가을 기자] 아이돌 스타 엠블랙, 비스트, 박재범이 1월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2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참여하여 아시아 최대의 모델 시상식임을 입증했다.

그 중 아시아 모델 인기가수상을 받은 엠블랙, 비스트, 박재범은 수상한 후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축하공연까지 선보였다. 이들은 공연 뿐만 아니라 시상식에 어울릴만한 패션으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선택했다.

엠블랙,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패션


엠블랙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와 어울리는 올 블랙 패션을 입고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블랙 컬러의 레더와 펀칭, 페이턴트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의상을 입었다.

그 중 이준이 입은 의상은 슬리브 끝에 퍼 장식이 달려 있었으며 미디움 기장의 레이스업 부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링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미르는 페이턴트 견장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어 화려하고 남성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블랙 패션에 프린팅 티셔츠로 포인트 주기


박재범은 힙합 가수답게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도 시상식의 드레스코드를 맞추기 위해 블랙 블레이져와 블랙진을 입고 무대에 섰다. 그의 톡톡 튀는 개성을 일러스트 티셔츠를 입어 표현했으며 이것이 박재범 스타일이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

비스트의 장현승, 용준형은 블랙 수트를 입었지만 이너웨어로 프린팅 티셔츠를 매치하여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수트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장현승은 스컬이 그려진 라운드 티셔츠 선택해 그의 감각을 엿볼 수 있었지만 여기에 목걸이를 착용해 네크라인이 조금 답답해 보였다. 이때에는 이기광처럼 목이 좀 더 파인 디자인이나 브이넥 티셔츠를 입는 것이 더 낫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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