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아이돌★ 패션에 포인트를 찾아라!

2012-02-15 11:49:20

[김희옥 기자] 아이돌의 공항패션은 항상 화제를 모은다. 장시간 비행에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그들의 평범한 데일리룩을 볼 수 있으며 화려한 무대의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샤이니,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이 ‘뮤직뱅크’ 파리 공연을 위해 출국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들은 역시 커다란 선글라스와 함께 시크하면서도 다크한 컬러의 의상으로 무게감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이돌 스타들은 각기 자신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으로 시선을 잡았으며 각자의 패션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마무리했다.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링과 함께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 선택 등 그들에게서 평범하지만 개성있는 데일리룩 연출을 배워보도록 하자.

■ 무심하게 두른 머플러가 멋스러워!


비스트의 장현승과 샤이니의 민호는 머플러를 심플하게 둘러 밋밋한 의상에 엣지를 더했다. 평범하게 둘둘 감은 것 보다는 내추럴하게 늘어뜨린 연출이 그들의 패션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포근한 느낌의 재킷에 이너는 심플하게 매치하고 하의로는 데님 팬츠를 선택해 편안해보이면서도 단정하게 보일 수 있다. 여기에 마무리로 머플러를 늘어뜨리는 것이 포인트다.

■ 귀여운 타이로 포인트를!


샤이니의 키는 그동안 강렬한 눈빛과 함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이번 공항패션에서는 단정하고 큐트한 의상을 선택해 반전에 성공했다. 그레이 재킷에는 도트무늬가 들어간 니트에 보타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평범한 댄디룩이 지겨워졌다면 샤이니의 키처럼 보타이나 브로치로 신선한 감각을 더해보자. 보타이 하나로 심플한 댄디룩이 더욱 큐트한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다.

왠지 모르게 보타이를 매치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비슷한 컬러감에 독특한 패턴이 있는 쁘티 스카프로 대신해보자. 편안한 감성을 자아내면서도 보타이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 후드 짚업도 이렇게 입으면 스타일리시하다!


비스트의 손동운은 후드집업에 가죽 라이더 재킷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캐주얼 아이템인 후드 짚업도 그를 따라하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우선 후드 부분을 내리지 말고 올려서 쓰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연출은 강한 바람도 막아주어 보온성을 높여주고 평범한 스타일이 패셔너블하게 보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후드 집업을 레이어드해 입을 때에는 하프 코트나 재킷 종류보다는 패딩 베스트나 라이더 재킷 등 길이감이 짧은 아우터가 더욱 잘 어울린다. 여기에 캐주얼함을 더해줄 빅 숄더백을 한쪽으로 늘여뜨려 매면 더욱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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