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대표 얼짱 박태준 스타일 따라잡기!

2012-02-15 11:49:23

[곽설림 기자] 대한민국 온라인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던 ‘얼짱’ 열풍은 아직까지 식지 않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뜨거운 붐으로 지속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얼짱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꿈꾸고 있다. 브라운관 속에만 존재하는 연예인보다 조금 가깝고 만날 수 있을 존재이기 때문이다.

얼짱들의 파급효과는 생각보다 대단하다. 이들은 청소년에게 아이돌 가수와 마찬가지의 붐을 일으킨다. 특히 이들이 입은 옷은 아이돌의 옷처럼 난해한 아이템이 아닌 우리가 흔히 입을 수 있는 옷이라 따라 하기 수월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대표 얼짱 박태준은 잘생긴 얼굴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인기를 얻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청소년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스타일이라면 누구에게 뒤처지지 않을 얼짱 박태준의 스타일을 알아봤다.

스타일의 포인트는 바로 모자


박태준의 스타일 포인트 아이템은 바로 ‘모자’다.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자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밋밋한 스타일에 개성강한 모자를 더하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에 비해 액세서리의 개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남성들에게 모자는 좋은 액세서리 중 하나다. 다양하지 않은 액세서리지만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니 이만한 효자 아이템도 없다.

야상과 청바지로 빈티지한 연출을 한 박태준이 선택한 모자는 브라운 컬러의 털모자. 레드와 그린의 들어간 이 아이템은 빈티지한 박태준의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반면 베이직한 데님셔츠와 브라운 컬러의 스키니에는 퍼가 가미된 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베이직한 스타일도 심심하지 않게 완성했다.

클래식한 아이템도 좋다!


박태준의 스타일이 남 다른 이유는 한 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게 연출하기 때문이다.

캐주얼 스타일 뿐 아니라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여러 가지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박태준이 선택한 클래식 아이템은 바로 블랙 피코트. 직선의 드레이핑과 컬러 탓에 클래식한 매력과 남성미 넘치는 연출이 가능하다. 박태준은 여기에 베이지컬러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너를 선택해 클래식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했다.

디자인과 보온 두 마리 토끼 잡기!


패셔니스타라면 디자인과 보온성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해야한다. 박태준 역시 어디 하나 국한되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털이 트리밍된 무톤재킷과 퍼 귀마개. 겨울철 보온성도 챙기지만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있어 패션피플들에게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무톤재킷의 경우 레더재킷의 시크하고 남성적인 느낌에 안감의 따뜻한 보온성이 더해지며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아이템이다. 털이 트리밍된 안감이 가미되었지만 슬림한 라인을 잡아준다.

털 귀마개는 보온성도 가지고 있으면서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머플러나 장갑 등으로 채워줄 수 없는 보온을 채우면서 몇 가지 없는 액세서리 아이템을 대신하기도 한다.
(사진출처: 아보키, 코미디 TV ‘얼짱시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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