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너무 더운 요즘! OO 하나만 있으면 시원해진다!

2012-08-01 10:50:22

[윤희나 기자] 8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낮은 물론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 이룰 정도.

더운 여름에는 그만큼 스타일링하기도 어렵다.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드하기엔 덥고 그렇다고 스타일까지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더위를 날려 줄 쿨한 아이템과 스타일링팁이다.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링까지 완벽해지는 올인원 아이템부터 여름 대표 슬리브리스까지 올여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스마트한 여름 ‘잇’아이템에 주목해보자.

팔만 드러내도 시원한 ‘슬리브리스’


더운 여름에는 최대한 몸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시원하다. 팔부분만 노출해도 더위를 어느 정도 가시게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슬리브리스는 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꼽힌다.

슬리브리스를 선택할 때는 타이트한 스타일보다는 여유가 있는 낙낙한 핏의 슬리브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시원하다. 상의가 루즈하기 때문에 하의는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스타일리시해보이니 참고하자.

블루, 화이트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들어간 슬리브리스는 화이트 핫팬츠와 매치하면 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발랄한 마린룩이 완성된다. 또한 박시하고 긴 슬리브리스의 경우 원피스로 연출할 수도 있어 여름철 베스트 아이템이다.

하나만으로도 스타일 완성 ‘올인원 아이템’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에는 여러 옷을 레이어드 하기도 부담스럽다. 이럴 때 점프수트와 같은 올인원 아이템 하나면 간편하면서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다.

상하의가 붙어 있는 점프수트는 하나만 입어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패션피플이 즐겨 입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특히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은 귀여우면서 보이시한 느낌까지 동시에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슬리브리스와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올인원 원피스 디자인도 인기다. 에스닉하고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가미된 스커트가 시선을 끌면서 도시는 물론 바캉스룩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살랑살랑 바람 통하는 ‘원피스’


원피스만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 있을까? 특히 짧은 미니원피스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시원한 여름철 베스트 아이템이다.

원피스는 소재의 선택이 중요한데 린넨이나 쉬폰으로 된 원피스가 여름철에 제격이다. 특히 린넨 소재로 된 박시한 미니 원피스는 내추럴한 스타일은 물론 통기성도 뛰어나 여름에 자주 입게 되는 아이템. 쉬폰 원피스 또한 바람이 불 때마다 날려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길이가 긴 맥시 드레스부터 언발란스 원피스까지 다양한 쉬폰 원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어 패셔너블함은 살리면서 여름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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