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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삭사진’ 스타일링 TIP은? ★들의 사진 속 답이 있다!

2012-07-31 11:20:00

[윤희나 기자] 요즘 젊은 임산부들에게 만삭사진은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다.

소소한 일상 하나하나를 기록하고 추억으로 담는 젊은 부부들에게 만삭사진은 자신의 아름다운 D라인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며 동시에 나중에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삭 사진을 찍을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의상이다. 웨딩촬영 때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반 사진보다는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다워 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여성스러운 드레스로 여신 포스를 낼 수 있는 스타일부터 배를 드러내는 만삭 스타일까지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스타들의 만삭사진은 좋은 스타일링팁을 제안한다. 스타들의 화보 속 만삭 스타일링을 참고해 기억에 남을 특별한 만삭사진을 남겨보자.

귀엽고 여성스러운 ‘여신’ 스타일


만삭사진 패션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여성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을 꼽을 수 있다.

쉬폰, 실크 소재를 사용해 드레시한 느낌을 강조한 드레스는 인기 아이템. 특히 층층이 쉬폰을 덧댄 스커트로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는 사진에서 우아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젊은 임산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김희선은 매거진 화보에서 기하학적인 프린트가 들어간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레깅스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만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드레시한 소매 디자인과 전체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여신 자태를 뽐냈다.

최근에는 만삭사진 외에도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쉬폰 드레스가 임부복으로 나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아하고 시크한 타이트 핏 스타일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피하게 되는 의상은 바로 타이트한 스타일이다. 타이트한 옷 때문에 활동하기 불편한 것도 있지만 드러나는 D라인이 쑥스러워 박시한 디자인으로 가리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 뿐인 만삭사진은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핏의 원피스로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문소리는 한 화보에서 슬림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산부도 도도하고 시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이번 시즌 트렌드인 언발란스 컷의 블랙 미니 원피스는 D라인을 강조하면서 페미닌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양쪽 소매가 다른 디자인의 원피스도 감각적인 만삭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밝은 색보다는 블랙, 그린, 와인과 같이 모노톤이나 톤다운된 컬러가 우아함을 강조하니 참고하자.

당당한 D라인 드러내는 짧은 상의 스타일



만삭사진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은 배를 드러낸 과감한 의상. 짧은 상의를 입어 D라인을 강조하는 이 스타일은 만삭사진의 특별함을 더하는데 제격이다.

특히 상의는 심플한 스타일보다는 러플, 셔링 디테일이 가미돼 화려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스커트는 쉬폰, 레이스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매치, 사랑스러운 D라인의 만삭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 때 컬러는 화이트, 핑크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엄마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

반면 정해영이 찍은 화보처럼 세련된 스타일도 시도해볼만 하다. 심플한 크롭트 톱에 레깅스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시크한 만삭사진을 연출하는 것도 색다른 만삭사진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맘누리,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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