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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극과 극 스타일링 “섹시룩 종결자, 해녀 되다?”

2012-07-27 14:14:53

[전수정 기자] 민효린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화제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효린은 두 영화의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극과 극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7월25일 진행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언론시사회에서 민효린은 독특한 블루 프린트 원피스를 착용했다. 영화에서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해녀 수련 역할을 맡은 만큼 바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원피스를 선택하는 센스를 과시한 것.

특히 언밸런스 디자인의 스커트와 컬러 배색 등은 유니크한 매력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비대칭 숄더 스트랩은 그에게 깜찍함을 배가시켜줬다.

반면 ‘5백만불의 사나이’의 언론시사회에서는 골드 컬러의 미니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불량 소녀 미리 역을 맡은 민효린은 화려한 원피스와 레드 컬러의 립 등으로 섹시미를 연출했다.

그는 해녀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살도 많이 탄 모습이다. ‘5백만불의 사나이’ 언론시사회 때에는 우유빛깔 피부를 뽐냈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때에는 탄력적인 구릿빛 피부는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효린 요새 영화에 많이 나오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명품코 못지않게 각선미도 끝내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등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8월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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