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더위도 날려버릴 ‘유니크’ 아이템으로 패션 올킬!

2012-08-01 10:28:40

[김희옥 기자] 무더운 여름, 똑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나 팬츠 등의 평범한 아이템이 지겨워졌다면 독특하고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뭔가 다르면서도 멋진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이한 디테일이나 패턴 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아이템은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으며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충분히 패션 포인트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전체적인 룩에 위트를 더해주면서도 반전 뒤태의 숨은 매력은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화려하게 펼쳐진 독특한 프린트 등의 유니크 아이템으로 짜릿한 섬머룩을 완성해보자.

이건 몰랐지? 뒤태에 숨겨진 비밀


스타들의 반전 뒤태룩은 공개될 때 마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앞모습은 그저 평범해 보이지만 등이 훤히 파이거나 시스루 등의 노출로 섹시한 느낌을 살짝 더해주는 것. 간단하지만 은근히 매력적인 뒤태에 포인트를 두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주름진 시스루 소재로 속옷이 보일 듯 말 듯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나왔으며 김유미는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가 등이 훤히 파인 디자인으로 청순한 가운데 섹시한 느낌을 더해주었다. 등에만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은 수위가 낮은 노출이지만 얼마든지 섹시한 느낌을 표현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과감하고 독특한 패턴 아이템


플라워, 스트라이프 등의 패턴이 식상하다면 기존에 자주 볼 수 없었던 프린트에 도전해보자. 때론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비처럼 조명, 보석등이 화려하게 펼쳐진 블랙 타이트 원피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여기에 스터드 샌들까지 매치해 여성스러운 락시크룩을 연출했다. 또한 소녀시대 태연의 경우 기하학적인 패턴을 선택했으며 블루와 그린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민효린의 경우 일반적인 플라워 패턴이 아니라 컬러 배색을 이용한 원피스를 입고나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를 보여주고 있다. 민효린처럼 유니크하지만 러블리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다면 프릴이나 리본 등의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할 것.

대칭보다 아름다운 비대칭


완성된 듯한 느낌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대칭보다는 무언가 말썽꾸러기 같은 분위기를 주는 비대칭이 때론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김지영은 한쪽만 길게 망토처럼 늘어진 독특한 원피스를 골라 마치 머플러를 한쪽에 두른 것 같은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디자인의 경우 소재를 잘 선택하면 김지영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박시은의 뒷자락이 더욱 길어 짧은 앞모습과 상반되게 디자인된 디테일은 최근 스커트에서도 많이 보여지고 있으며 한쪽으로만 컷 아웃된 아이템이나 삐딱한 절개선 등이 유니크한 느낌을 더해주는 아이템등을 선택하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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