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개강이 코앞! ‘귀요미’ 개강 패션은?

2013-02-15 20:33:12

[윤희나 기자]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벌써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더 예뻐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지금 신경써야 하는 것은 스타일.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스타일 감각을 발휘한다면 개강날 누구보다 주목받는 패션피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상큼 발랄한 캐주얼룩부터 톡톡 튀는 걸리시룩,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스타일까지 개강패션으로 어울리는 스타일을 모아봤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룩


개강 패션이라고 해서 과하게 스타일링한다면 오히려 촌스러울 수 있다.

평소보다는 신경쓰되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베이직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셔츠, 데님팬츠와 같은 아이템은 자연스러우면서 패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 비비드한 컬러를 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핑크, 옐로우와 같은 비비드 컬러 슈즈를 더하면 생기있는 개강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감각적인 캐주얼룩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입는 스타일인 캐주얼룩은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밋밋할 수도, 또는 톡톡 튀는 개성을 더할 수도 있다.

발랄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프린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레드 체크 셔츠에 데님 핫팬츠를 스타일링해 귀여운 스타일을 더하거나 도트 프린트 티셔츠에 짧은 롤업팬츠를 매치하면 상큼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유니크한 프린트가 들어간 모자나 비니로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슈즈는 편안한 스니커즈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키높이 운동화를 매치하면 스타일과 활동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 러블리한 걸리시룩


나이에 걸 맞는 스타일만큼 패셔너블한 것은 없다.

여성미를 강조한다고 해서 과도하게 어른스러워보이는 페미닌룩보다는 대학생 신분에 맞는 귀여운 걸리시룩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컬러플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개강 패션에 제격인 아이템. 원피스에 데님재킷을 걸치면 복고풍 느낌을 낼 수 있다. 또한 아일렛 자수나 은은한 레이스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는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박시한 카디건을 더하면 포근하면서 여성스러운 걸리시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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