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남자의 겨울을 책임질 아우터 연출법

2013-11-27 08:44:37

[최혜민 기자]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아우터의 계절이 다가왔다. 패피들이 예고 없이 찾아온 추운 날씨에 시급하게 준비하는 것은 바로 아우터.

재킷, 카디건을 즐기려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마련이다. 스타들도 공식석상에서 두툼한 아우터로 멋을 내며 계절감 있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남자들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3 F/W 겨울 아우터를 멋스럽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올 겨울 트렌드세터다운 아우터 연출로 외출시 발걸음을 가볍게 하자.

클래식룩, 블랙 모직코트로 완성!


캐주얼 비즈니스 웨어로도 연출 가능한 겨울 스타일링에는 블랙 모직 코트가 제격이다. 2AM 임슬옹은 그레이 톤의 모직코트를 입고 화려한 패턴 니트 목도리를 함께 매치해 따뜻해 보이는 겨울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유연석과 이준은 영화 ‘더파이브’ VIP 시사회에서 블랙패션으로 시크한 멋을 더했다. 유연석은 모든 아이템을 블랙 컬러로 통일해 엣지 있는 아우터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준은 블랙컬러의 뿔테 아이웨어를 쓰고 클래식한 느낌의 슈즈와 코트로 멋을 냈다. 여기에 데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센스 있는 패션감각을 뽐냈다. 액세서리나 별다른 군더더기 없이 블랙 코트만으로 깔끔한 겨울 클래식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룩, 보온성 우수한 아이템을 찾아라!


의류브랜드 행사장에서 임슬옹은 블랙 패딩 베스트를 입고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연출했다. 하의를 블랙으로 선택하고 이너를 밝은 그레이 컬러로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정우는 카키색 패딩 점퍼를 매치해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깔끔하게 블랙 백팩을 매고 그레이진을 선택해 내추럴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델 김원중은 의류 브랜드 행사장에서 두툼한 니트 카디건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프린트 독특한 선글라스와 브라운 컬러의 부츠 등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감각을 자랑했다.

▶▶ 스타의 아우터 스타일링 따라잡기


01 하이넥 디테처블 베노 코트
톤다운된 다크 그레이 컬러와 잔체크 WOOL 소재의 코트와 탈착할 수 있는 라이너를 적용해 디테처블 형태로 착장이 가능한 트렌디한 남성 베노코트다. 가슴의 웰트 포켓은 플로럴 안감을 사용해 밖으로 꺼내어 행거치프 포인트 연출이 용이하다.

02 WOOL 소매 배색 코트
몸판과 소매의 WOOL 혼방 변형 조직과 콤비 배색으로 캐주얼한 외관을 연출해주는 남성 캐주얼 코트. 다이아몬드 퀼팅 처리된 안감은 신슐레이트 보온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에 따뜻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03 라쿤 FUR NANOOK 파카
경량성과 초기 보온성이 탁월한 코오롱 자체 개발 기능성 PYROCLE 소재와 지퍼 탈착이 가능한 리얼 라쿤FUR와 인조 양털 안감 및 DOWN 충전재를 사용해 겨울철에 따뜻한 착장감을 전해준다. 면터치의 솔리드 컬러 바탕에 네크라인, 여밈 플라켓, 팔꿈치 부분의 컬러 배색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코오롱FnC 시리즈,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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