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설원이 눈앞에 펼쳐지는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속 시원히 활강하며 자유를 만끽할 생각을 하면 번거로운 짐 싸기 마저 즐거워진다. 하지만 즐거움에 앞서 철저한 피부 관리를 위해 어떤 화장품을 챙겨야 할지 결정하는 일이 우선이다. 매년 떠나는 스키 여행이라도 매번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절대 실패하지 않는 스키장 파우치 아이템을 공개한다.
● 스키복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간편한 미니 사이즈 제품은 필수!
거센 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따가운 자외선까지 스키장은 '하얀 사막'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피부에 자극적인 환경이다. 슬로프에 나서기 전 꼼꼼하게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깐. 이내 메말라 가는 입술과 점점 지워지는 메이크업으로 엉망인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슬로프 위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 Best
▶ 엔프라니 핸디 컬러 모노
핸드폰 고리에 달 수 있는 액세서리 형 섀도로 휴대가 간편하다. 거울이 부착되어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아이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하며 퀸 오브 멀티 (31,900원 대)는 블러셔와 아이섀도, 퍼퓸 3가지 기능을 하는 멀티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매력적인 스노우 퀸으로 돋보이게 한다.
▶ 엔프라니 레이디 팩트 화이트 SPF 50+/PA+++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레저용 팩트로 자연스러운 윤광을 더해 피부를 돋보이게 하고 슬림한 얼굴 윤곽을 만들어 준다.
▶ 아벤느 스틱 레브르 오 콜드 크림
트고 갈라진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하는 고영양 립밤으로 찬바람과 자외선 등 외부자극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한다.
▶ 스킨푸드 생과일 립 앤 치크
엄지손가락만한 미니 사이즈 슬라이드 케이스의 립&치크용 멀티 밤이다.
휴대가 편한 스틱 타입의 촉촉한 자외선 차단제로 가벼운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고 땀이나 물에 강하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는 첫째도 보습~ 둘째도 보습!
스키가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면 이제는 하루 종일 눈밭에서 뒹굴고 찬바람을 맞으며 고생한 피부의 스트레스를 날려주자. 신나게 슬로프를 가로 지른 후에는 반드시 애프터케어로 피부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피부 건조증과 주름, 잡티 등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휴대가 간편하고 부피가 작은 시트 타입의 보습 마스크와 산뜻한 수분 크림을 챙기자. 또한 홍조를 진정시키는 나이트 크림은 건조한 바람에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밤 사이 빠르게 진정시킬 것이다.
더불어 얼굴만큼이나 건조한 몸을 위해 샤워 중 사용할 수 있는 바디 버터를 파우치에 넣어 가자. 촉촉함은 물론 바디 로션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아이템 Best
플래티늄 워터가 함유된 수분 크림으로 끈적임 없는 신선한 느낌으로 피부에 촉촉하게 녹아 들어 피부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킨다.
▶ 엔프라니 수퍼 아쿠아 블루 워터 시트 마스크
피부에 부착하는 순간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시트 마스크로 피부에 촉촉함과 청량감을 더한다.
▶ 아벤느 디로지알
아벤느 온천수 함유로 자극으로 인해 심하게 붉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나이트 안티 레드니스 크림이다.
▶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피부에 강한 보습력을 부여하는 페이스 오일로 극도로 건조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 준다.
▶ 러쉬 킹 오브 스킨
극도로 건조해진 몸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바디 버터로 샤워 후 물기가 남아 있는 몸에 마사지 하듯 바르고 가볍게 헹궈내면 따로 바디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될 만큼 촉촉해 진다.
(사진제공: 엔프라니)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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