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하의리스 패션' 대세, 제대로 입어볼까

2011-01-06 18:34:45

[이유미 기자] 하의리스패션은 길이가 짧은 스커트 혹은 원피스를 입는 미니 열풍을 의미한다. 또한 하의를 입지 않아 ‘하의실종’ 패션이라고도 불린다.

하의리스패션, 하의실종패션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2010년 후반기 여자스타들로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일반인 여성들에게 까지 번져나가고 있는 핫한 트렌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선수 저리가라 하는 튼실한 하체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하의리스패션을 시도한다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하체비만의 저주로 하의리스패션을 시도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이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일상생활에서 하체비만 탈출하기~

일상생활에서 하체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가벼운 유산소 운동에 하루 1시간씩 투자해보자. 줄넘기, 빠르게 걷기, 가벼운 달리기를 꾸준히 한다면 여자스타들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

저녁 여가시간에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부터 발목까지 마사지를 해주며 아픈 곳이 있으면 부드럽게 눌러준다. 또한 발목 뒷부분부터 위쪽으로 약간 힘을 주면서 엄지와 중지로 쓸어 올려주자. 10분 동안 3번~4번 정도 반복해준 이후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하체비만 탈출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식사 시 짠 음식을 피하고 싱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직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반신욕을 자주 해줘 다리가 붓는 것을 방지하자.

지방흡입을 통해 하체비만 탈출하기~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고 싶지만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 싫다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리부위에 있는 지방층을 제거해 가려져 있던 아름다운 라인을 또렷하게 구현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4세대 초음파인 VASER 방식은 낮은 열과 에너지를 발생시켜 혈관이나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을 정도의 에너지로 지방세포만을 선택해 파괴해 안전하다. 수술 이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시술의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성형외과 전문의 JK성형외과 배준성 원장은 “여자스타들의 하의리스패션스타일링이 일반 여성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며 하체비만인 여성들의 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하체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지방흡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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