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일] 행사장을 찾은 스타의 헤어에서 '봄'을 찾아라

2011-03-07 09:34:45

[이진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는 만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차가운 날씨가 봄을 잠시 주춤하게 했지만 이미 여성들의 스타일에는 봄이 가득하다.

봄이 다가오면 따뜻한 날씨뿐 아니라 헤어, 메이크업 등 여성들의 스타일을 가벼워지게 하므로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 최근 한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난 여자 스타들의 헤어에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해보았다.

● 패셔니스타, 최여진


섹시코드 방송인 최여진은 오렌지 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때로는 과하지 않는 세련됨을 나타내고 있다.

오렌지 톤의 브라운 컬러 헤어는 연출하기에 따라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오렌지 계열이나 회색이 가미된 밝은 적색은 건강한 구릿빛 피부 또는 흰 피부톤에 잘 어울린다.

● 우아한 바디, 한고은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배우 한고은 내추럴한 분위기로 멋을 냈다.

행사장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캐주얼한 트레이닝 복 차림에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은근한 섹시함이 묻어난다. 또한 부드럽게 C컬을 연출하고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옅게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으며 아이브로우와 립 역시 자연스러운 톤으로 마무리했다.

● 보조개 매력女, 조여정


섹시함과 큐트함을 가진 팔색조 배우 조여정은 머리를 묶어 올려 이마를 돋보이게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피부를 매끈하고 표현해 캐주얼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하고 피치톤의 틴트를 사용하고 글로스로 입술을 촉촉하게 마무리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 포미니 권소현 - 레인보우 정윤혜


걸그룹 멤버들 역시 밝은 컬러의 헤어로 봄을 알렸다.

포미닛의 권소현은 올 시즌의 핫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숏컷을 과감하게 시도해 시크하면서도 특유의 귀여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레드 계열의 오렌지 컬러링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레인보우 정윤혜는 옐로우 톤의 골드 계열의 컬러의 헤어로 자칫 차분하기만한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었지만 헤어 끝에 아웃 컬을 연출해 발랄함을 더했다.

올 봄 유행할 헤어컬러를 선택할 때는 몇 가지만 주의하자. 컬러를 선택하기 전 자신의 피부톤을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흰 얼굴은 비교적 다양한 색깔이 어울리는 편이지만 탈색되고 부스스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은 피하기를 추천한다. 노란 피부는 다크 브라운 컬러와 잘 어울리며 구릿빛 피부에는 오렌지 계열이나 회색이 가미된 적색, 오렌지 또는 와인 컬러와 갈색을 믹스해서 사용하면 피부톤이 좀 더 화사해 보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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