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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상위 1%의 각선미를 찾아라

2011-05-25 11:36:13

[이진 기자] 바야흐로 노출이 시작되는 봄, 여름이 다가왔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하의는 점점 짧아지고, 상의 소매 역시 시원함을 추구하며 살결(?)을 드러내고 있다.

노출이 계절이 다가오면 여배우들의 의상에도 시선이 집중되기 마련. 여름이 되면 그동안 잘 가꾼(?) 자신의 몸매를 여과 없이 드러내며 트렌드를 맞추거나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여자 스타들은 드레스를 선택하기 전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클레비지 룩, 실루엣이 아찔하게 드러나는 타이트한 롱 드레스,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미니 드레스 등 어떠한 디자인의 옷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배가 시켜줄 것인지 고민할 것이다.

그 중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스키니한 하의, 미니 아이템이 유행하면서 다리를 강조하는 룩이 각광을 받고 있어 매끈한 다리를 가꾸기 위해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의 빼어난 각선미. 많고 많은 다리 미녀들의 각선미를 분석해 각선미 승자를 파악해 보도록 하자.

각선미 BEST는 누구?


배우 이혜영은 다리 미녀의 원조로 손꼽힌다.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2억 원의 다리 보험을 여배우답게 완벽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이혜영의 다리는 조각칼로 깎은 듯 매끄럽게 이어져 있으며 탄력 있는 다리를 가꾸기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그룹 걸스데이 맴버 유라 역시 5억 다리 보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개 일자 모양의 다리가 예쁘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지만 유라의 다리 모양은 다른 맴버들에 비해 몸매 비율이 우수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며 유독 길이가 길면서 흉터가 없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리 보험을 든 이혜영과 유라를 살펴보면 다리 보험금을 결정하는 기준은 바로 비율이다. 발목, 종아리, 허벅지의 둘레가 10:20:30의 일정한 비율로 쭉 뻗어 있을수록 ‘비싼’ 다리로 인정받는 것.

반면 배우 려원은 깡마른 몸매로 유명하다. 뽀얀 살결과 연약한 골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몸매를 가진 려원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걱정을 끼치기도 하지만 공식석상에서 하이힐을 벗고 플랫슈즈를 신고 등장할만큼 자신감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처럼 ‘예쁜 다리’에도 저마다 다른 모양과 특징이 있고 각자 그들만이 추구하는 쉐이프가 있다. 지금부터 스타들의 다리 모양을 분석해 각양각색의 각선미로 다양한 이미지를 뽐내는 그녀들의 각선미를 살펴보자.

길어도 너무길다, 다리가 길어 불편한 스타들


길고 쭉 뻗은 각선미. 발끝에서에 종아리를 지나 무릎, 허벅지로 이어지는 시선이 끝이 없는, 다리가 길어 슬픈(?) 여자 스타들이 있다.

무엇보다 다리가 길이로 승부하는 여자 스타들은 같은 드레스, 청바지를 입어도 옷 맵시가 뛰어나다.

배우 김사랑, 한고은, 한영, 서영은 긴 다리와 섹시한 몸매로 손꼽히는 여자 스타. 이들은 큰 키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작은 얼굴과 몸매 비율로 한 번 더 놀라움을 주며 여성들에게는 부러움을 느끼게 한다.

큰 키와 다리의 길이는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지만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거구처럼 보일 수 있으니 그들 역시 꾸준하게 관리하고 가꾸어야한다.

건강한 피부와 탄력으로 승부한다! 섹시한 각선미의 그녀들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고 탄력 있는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여자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가수 이효리는 구릿빛 피부와 볼륨 있는 몸매로 남성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들에게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섹시 디바이다. 그녀의 다리는 종아리에서 허벅지라인이 탄탄하게 가꾸어져 있으며 건강한 피부톤이 섹시함을 부각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건강 미녀의 이미지가 더욱 확고해졌다. 하지원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얼굴과는 달리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은근한 섹시함을 자랑한다. 그녀의 운동을 도와주는 트레이너는 여배우 중 근육량이 가장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몸매 종결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지나(G.NA) 역시 탄력 있는 몸매로 유명하다. 그녀는 “꾸준한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이 몸매 관리의 비결이다. 건강한 몸매 라인을 가꾸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되도록 도와줘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희고 매끈한 다리로 남심을 사로잡다


구릿빛 피부와 섹시한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스타들이 있는 반면, 타고난 우윳빛 피부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자 스타들도 무수하다. 특히 노출을 즐기지 않고 꽁꽁 숨겨 두었던 각선미를 드러내는 한 순간, 남성 팬들의 마음은 설레기 마련이다.

풋풋한 여대생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유인나가 대표적인 예.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굴곡 있는 몸매를 드러내며 새로운 베이글녀로 급부상했다. 특히 숨겨져 있던 볼륨감과 일자로 쭉 벋은 다리라인이 드러나면서 유인나를 이상형으로 손꼽는 남성들이 늘고 있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이다.

‘여신’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 구하라는 사랑스러운 얼굴과 가녀린 허리라인으로 삼촌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가늘고 긴 각선미 역시 그녀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이유 중 하나. 평소 구하라는 힙업 운동에 집중하며 몸매에 볼륨을 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배우 신주아 역시 매끈한 각선미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 숏팬츠, 미니 스커트 등 미니 아이템을 즐겨 입으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으며 센스 있는 코디로 얇고 매끈한 다리라인을 뽐내고 있다.

배우 이다해는 청순한 얼굴과는 달리 육감적인 반전 몸매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작품을 위해 4kg을 감량하며 더욱 돋보이는 바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었다.

스타들의 몸매는 선천적인 축복(?)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 그들의 ‘재산’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스타들은 다리, 목소리, 엉덩이 등 다양한 ‘신체 보험’에 가입하며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여자스타들처럼 아름다운 얼굴과 완벽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자신의 가치를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자신감도 달라질 것. 완벽한 외모를 갈망하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또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조절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이어트와 S라인을 가꾸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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