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따가운 봄볕 ‘불청객’ 기미로부터 피부를 사수하라!

2014-03-24 17:31:56

[윤희나 기자] 절기상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春分)이 지났다. 춘분을 기준으로 점차 낮의 길이는 길어지고 기온은 급격히 올라가는 시기가 된 것.

따뜻한 봄은 좋지만 따가운 봄볕만큼은 달갑지 않다. 일사량이 많고 자외선이 강한 봄철 햇빛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 최대의 적으로 꼽힌다.

특히 겨울 동안 약해진 피부는 봄철 자외선에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색소 세포를 자극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며 피부를 검게 만들어 결국 기미, 잡티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과도한 자외선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노화를 일으킨다.

그만큼 봄철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화이트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STEP1. 봄철 피부 지키기
꼼꼼한 자외선 차단부터!



봄철 피부의 최대적인 자외선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특히 산책, 등산, 조깅 등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에는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만으로도 색소 침착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20~30/PA+~PA++ 제품이 적합하며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SPF지수가 40 이상, PA+++정도가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 피부에 완벽히 흡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땀 등으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수다.

성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피부가 약한 아이들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날에는 꼼꼼한 클렌징도 해야 한다는 것.

평소처럼 비누 세안만으로는 모공 속에 낀 자외선 차단제가 제거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 성인용 클렌징폼은 자극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워터가 필수다.

엠끌로이 하이포아 BB클렌징 워터는 아이와 함께 쓰는 클렌징 워터로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수분보호막을 형성,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STEP2.
이미 진행된 기미, 주근깨 없애기
화이트닝 제품으로 환하게!



(왼쪽부터) 엠끌로이 하이포아 브릴리언트 크림,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 바이오 루미너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토탈 브라이트닝 세럼

봄철 자외선에 이미 기미, 주근깨가 생겼다면 미백, 화이트닝에 주목하자. 색소 질환이 심각하다면 레이저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비싼 비용과 시간이 문제라면 미백,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백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배출시키고 활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화이트닝 효과를 더한다.

엠끌로이 하이포아 브릴리언트 크림은 천연 미백 기능 성분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피부톤을 개선하고 강력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톤을 환하게 해준다. 알부틴을 함유, 미백 효과를 높였으며 3중 보습으로 피부 속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한다.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먹는 것으로도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특히 비타민 C와 B를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비타민 C는 피부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을 막을 수 있다.

대표적인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딸기, 한라봉, 파프리카 등이 있으며 토마토는 황산화 효과와 노화 방지에 좋으며 피부 트러블도 예방해준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아이오페, 시세이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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