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장마를 대비하는 ‘뷰티 자세’

2014-07-04 21:15:56

[김희영 기자]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비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느라 바빠진다. 습한 공기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날씨 때문에 미리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

보통 물이 들어오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패션 장화나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는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우산. 최근엔 우산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우비를 따라 하는 패션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패션뿐만 아니라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것이 메이크업이다. 습한 공기로 인해 땀을 흘리기라도 하면 얼굴 위 메이크업은 어느새 민낯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를 만나기라도 한다면 눈에 그려진 아이라인은 다크서클로 변해있다.

장마를 대비하는 자세
BEAUTY TIP. 보송보송 메이크업 유지하기

눅눅한 날씨 속 끈적한 피부 위에 메이크업을 하거나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날씨 안에서 최대한 보송보송하게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장마철 뷰티에 있어서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파악해보자.

01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제품을 골라라! 장마 때는 많은 양의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을 쓰고 있어도 비를 맞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습한 공기가 공기 중의 물방울을 만들어 나도 모르는 사이 화장이 번져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워터프루프 제품을 써보자. 아무리 빗물이 얼굴에 닿아도 강력한 방수력이 메이크업을 지켜줄 것이다.

02 지속력 높은 제품을 선택하라! 워터프루프와 마찬가지로 물에 약한 제품은 장마철에 거의 쓸모가 없다. 특히 습한 날씨 때문에 땀이 많이 흐르거나 얼굴 위에 피지가 생성될 확률이 높다. 지속력 높은 제품을 선택해 보송보송 아기 피부를 유지해보자. 물에도 잘 밀리지 않아 장마철에 제격인 베이스가 될 것이다.

03 장마철에도 잊지 말아야 할 선 케어 제품이 있다! 장마철이 되면 아침과 저녁이 구분이 힘들 정도로 어두운 경우가 많다. 컴컴한 환경 때문에 선 케어 제품을 빼놓고 메이크업을 한다면 피부는 자외선에 심각하게 노출될 수 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충분히 공기 중에 존재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장마철에도 선 케어 아이템을 잊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가 추천하는 ‘장마 대비 뷰티템’



>> 워터프루프 아이템
물에 잘 지워지지 않아 잦은 수정 화장이 필요 없고 화학성분이 배제된 에코 워터프루프 아이브로우 / 퀵 드라이 기능으로 뛰어난 고발색 워터프루프 젤 라이너 / 크리미한 텍스처로 썸머 아이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라이너 겸용 섀도우 펜슬 모두 이니스프리.

>> 롱 래스팅 아이템
덥고 습한 날씨에도 무너지지 않는 12시간 지속성의 NEW 썸머쿠션 이니스프리 롱웨어 쿠션 / 컬러감이 풍부한 벨벳 텍스처가 가볍게 입술에 펴발리는 롱래스팅 립 무스 크리미 틴트 립무스 모두 이니스프리.

>> 골라 쓸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산뜻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플라워 성분이 함유된 롱래스팅 선블록 에코 세이프티 퍼펙트 선블록 / 백탁없이 자연스럽게 펴발리며 다공성 파우더의 피지 컨트롤 효과를 선사하는 노세범 선 밀크 / 히알루론산이 수분감을 더해 촉촉하고 산뜻한 롱래스팅 선 젤 아쿠아 퍼펙트 선 젤 /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안개분사 선 미스트 에코 세이프티 아쿠아 선 미스트 모두 이니스프리.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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