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예쁜 팔-다리-등골 갖기, “24시간이 모자라”

2014-09-04 09:48:07

[김보람 기자] 어느덧 계절은 서늘한 바람을 타고 천고마비의 계절을 표상이라도 하듯 끝없는 식욕과 게을러짐에 한숨을 내뱉지 않을 수 없다. 한 여름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반짝 '인스턴트식 운동’을 하고 쉬는 중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리가 만무한 어리석은 생각은 버리도록 하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놓치지 않는 여성 스타들. 예쁜 얼굴은 물론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위한 쉼 없는 운동에 여념 없는 그들은 뼈 속까지 진정한 스타가 아닐 수 없다.

자신을 가꾸는 일에 게으르지 않고 오히려 행복을 느끼는 그들은 노력한 만큼의 인기와 자신감, 대중들의 관심을 얻는다. 스타에게 이만큼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 24시간이 멀다 하고 헬스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스타 박보람, 클라라, 김준희를 보라.

팔, 다리, 복근, 등골 어디 하나 빠짐없이 탄탄하고 쭉쭉 뻗은 그들은 그저 꾸준할 뿐 특별한 방법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운동법이 어렵지 않아야 할 것.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위가 있다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스타 바디라인을 만들어보자.

1. “어제 나보다 오늘 내가 더 예뻐” 박보람의 슬림한 팔


새 앨범으로 우리 앞에 등장했다는 것보다 새 모습으로 나타남에 대중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 박보람. 4년간의 쉼 없는 운동으로 새사람이 된 그는 나날이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재미를 붙였다고.

어느 날 갑자기 쉽게 얻었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비교되는 예전과의 모습에 그의 운동법에 대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나 팔 운동에 집중을 쏟았다는 그의 여성스럽고 슬림한 팔을 원한다면 쉽고 간단하게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HOW TO?


STEP1. 허리를 펴고 곧게 선 자세에서 아령이나 작은 물병을 쥐고 팔꿈치를 구부려 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STEP2. 승모근이 생기지 않도록 어깨의 힘을 풀고 오로지 팔의 힘을 이용하여 위로 쭉 뻗어준다. 계속해서 팔꿈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것.
** 15회씩 3세트 이상을 반복한다.

2. ”소장용 누드 화보 찍고 싶다” 섹시한 뒤태, 클라라


그를 보는 누구든 시선은 클라라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빠짐없이 스캔 하게 된다. 몸매로 시작해 몸매로 끝나는 수식어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헬스장을 떠날 수 없는 그의 노력과 이유 있는 바디 라인을 상상할 수 있지 않은가.

이러한 연유로 헬스 스타로 손꼽히는 그의 운동은 촬영장에서까지 이어진다. 최근 그의 섹시하고 곧게 뻗은 등골라인을 갖기 위해 헬스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 태 미인들이 넘쳐나는 지금 경쟁력은 뒤 태에 있다. 내 눈으론 직접적으로 확인하기 힘든 뒤 태까지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법이 있다.

HOW TO?


STEP1.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양 발을 붙이고 가벼운 느낌으로 살짝 뒤꿈치를 들어준다.
STEP2. 자세 그대로 반듯하게 허리를 숙여 직각 상태를 만들어 15초를 유지한다.
** 세트당 10초씩 쉬고 15회씩 3세트를 반복한다.

3. “완벽한 몸매 보여 주고파” 쭉쭉 뻗은 각선미, 김준희


그녀의 SNS에 화려하고 여유로운 모습만 있을 것 같단 오해는 버리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가진 김준희는 가만히 있다 절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아름다움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란 말의 증인이 여기 있으니 말이다.

운동하는 모습에서조차 패셔너블함이 묻어나는 그는 나이 대를 불문하고 이 시대 많은 이들의 여성상이 아닐까 싶다. 일차원적으로 좋은 몸매의 바탕으로 인식되고 있는 날씬한 바디 쉐이프부터 볼륨감 넘치는 라인은 물론 군살 없는 탄탄함으로 ‘쭉쭉 빵빵’이라는 단어의 주인이 된 그의 각선미에서 누가 먼저 눈을 뗄 수 있을까.

HOW TO?


STEP1. 두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선 후 한쪽 발을 크게 내민다.
STEP2. 뒷발의 뒤꿈치를 세우고 ‘ㄴ’ 자로, 앞 발은 90도로 구부린 ‘ㄱ’ 자를 만든 후 제자리로 돌아온다.
** 양쪽 15회씩 30회를 한 세트로 1분씩 휴식하여 3세트 반복한다.
(사진출처: 박보람 페이스북, 클라라, 김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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