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F/W 시즌을 맞는 피부의 자세’

2014-09-10 15:20:08

[이세인 기자] 2014년 추석 연휴도 어느새 막바지.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청명한 하늘은 누가 뭐래도 완연한 ‘가을’이다.

이런 날씨에 속아 피부까지 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그 어느 때 보다 긴장해야 하는 시기이다. 여름 내내 지친 피부, 여기에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가을철에도 자신 있는 민낯을 위해 지켜야 될 것들을 짚어본다.

가을철 피부 상태 CHECK

가을은 여름내 강한 자외선에 지치고 까맣게 탄 피부로 인해 여러 가지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는 수분 부족을 느끼게 된다.

관리 포인트 짚고 넘어가기

노화에 가장 큰 원인은 ‘햇빛’ 여름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탄력도 없고 잔주름도 급격히 늘어났을 터. 여기에 여기저기 눈에 띄는 기미 주근깨까지. 가을바람까지 불면서 수분 문제까지 겹치며 피부는 급격하게 탄력을 잃게 된다.

따라서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관리 포인트는 햇빛을 막는 것. 햇빛은 수분에 반사된다. 따라서 수분감이 넘치는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에 올라온 기미, 주근깨와 까맣게 탄 피부는 시기를 놓치면 본래의 상태로 돌아오기 힘들다. 미백 제품과 팩을 이용해 미백에도 신경 써야 한다.

How to?

보습과 미백 위주의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여름 내 화장대를 차지했던 햇빛 차단 위주의 UV 제품 라인을 제치고 보습과 미백 제품 라인을 우선순위에 두자.

미백과 수분 보충에는 뭐니 뭐니 해도 오이팩이 제격.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인 채소로 비타민 C, 비타민 B 성분까지 풍부하다. 여기에 밀가루를 섞어 미백 기능을 강화해 주고 색소 침착된 부분을 좀 더 빨리 완화하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1-2 방울 섞어 주면 오이팩이 완성된다.

또한 가을에는 날 선 바람이 부는 겨울을 대비하는 것도 빼먹지 말아야 할 것. 재생 기능을 강화해 각질이 자동적으로 탈락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재생 기능은 ‘라벤더’ 성분이 다량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약손명가의 약초크림은 한방 성분과 라벤더 성분의 조합으로 피부 영양 강화와 재생력 향상에 도움을 줘 F/W 시즌을 대비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보습, 미백, 재생력 강화를 위해 힘쓴다면 가을을 넘어 겨울까지 안전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박수진·민효린 인스타그램, 구하라·강민경 트위터, 손예진 페이스북, 이다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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