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헤어 시장, ‘男心’ 전성시대

2014-10-13 16:38:04

[김보람 기자] 남자들이 단순하고 여자들보다 덜 섬세하다는 말은 옛날 이야기. 요즘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깐깐하다.

남성들의 패션과 뷰티에 대한 수요가 차츰 늘어가더니 어느덧 여성 시장의 문턱까지 넘보고 있다. 어찌됐든 더 이상 자극이 어려운 여성 뷰티 시장보다는 그루밍족들의 마음을 움직일 새로운 방법은 흥미롭기 그지없을 것.

얼마 전 성대한 막을 올렸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 배우들의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은 언제나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던 화려한 여성 스타들을 젖히고 많은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데 아낌 없는 남자들을 생소하게 여겼던 보수적인 전과 달리 인식이 차츰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때다. 새삼스럽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남자들이여, 거울 앞에 다시 서보자.

남성 헤어 전성시대1
한눈에 보이는 스타일링



젠틀한 남성미를 한껏 끌어올린 남성 배우들이 카메라 셔터 앞에 섰다. 여유로운 손 인사로 이들을 당당하게 만들어준 포인트는 바로 품위를 지켜줄 스타일링.

정직하고 보수적인 블랙 정장 패션으로 단일화 되었었던 예전과는 달리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풀한 수트는 물론 담백하게 또는 화려하게 댄디한 본연의 매력을 강조한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리젠트 헤어. 샤프한 남성미를 충만하게 전달하는 시원한 헤어 스타일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기존의 ‘느끼한’ 이미지를 깨부순 다양한 연출의 투블럭 헤어나 다운 펌 등으로 치장에 한껏 에너지를 쏟은 그루밍족들의 열혈적 동향을 엿볼 수 있다.

남성 헤어 전성시대2
근본적인 헤어 케어



헤어 스타일에 남다른 관심을 쏟는 남성들에게 ‘두피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인지 키워드. 어떠한 멋스러운 패션 연출도 탈모 앞에선 작은 힘도 발휘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여성들보다 탈모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어 있는 남성들. 과도한 피지나 각질, 홍반, 염증, 비듬, 지루성 두피염은 매일매일 두피 유해 환경에 노출되고 이러한 증세를 오랫동안 방치할 시 모낭이 막히고 모모세포가 위축돼 탈모가 유발된다.


두피 클리닉 헤솔은 안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한 탁월한 두피 개선 효과를 자랑하는 전문 클리닉 센터. 두피의 외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근본적 문제를 찾아 관리해 개선을 촉진한다.

남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과다 존재함으로써 모모세포에 의해 DHT를 다량 합성한다. 후 수용체에 결합하여 모낭의 퇴화 및 탈모촉진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미미한 증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전문 클리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품 중 본인의 문제와 두피 타입에 맞는 선택이 중요할 것. 이에 따른 증상별, 진행 단계별, 증상별로 구분해 두피에 힐링과 건강을 부여할 테라피를 진단받을 것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헤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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