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리얼체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리얼 사용기,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아이즈

2016-04-04 15:50:48

[이유리 기자 / 사진 황지은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4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누구나 고민에 빠진다.

예민해진 피부에 보기 싫은 뾰루지가 올라오고 발개지는 등 민감한 피부 반응도 일상이 되는 지금.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은 최대한 피부에 자극이 덜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 아닐까.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이섀도우인 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아이즈는 오직 천연유래성분으로만 만들어졌다. 얼반브라운, 로맨틱마르살라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 아이섀도우를 김활란 뮤제네프 청담부티크점의 한마음 메이크업 부원장이 직접 사용해봤다.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천연 메이크업 화장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좋지만 발색, 지속력 등 아이섀도우의 기본적인 요건들을 과연 충족시켜줬을지 리얼체험기를 통해 살펴보자.


Q. 불가리안 로즈 내추럴 아이즈의 첫 느낌 아이소이에서는 기초 화장품만 만드는지 알았는데 메이크업 제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천연성분으로 색조 화장품을 만들었다니 신기하다.

Q. 발색 얼반브라운과 로맨틱마르살라의 모든 컬러가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발색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나 강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 일상생활에서 데일리로 사용하거나 청순한 메이크업 연출 시에 적합할 것 같다.

Q. 텍스처 펄감이 거의 없어서 잘못사용하면 뭉치기 쉬운 텍스처다. 특히 그라데이션할 때 뭉치기 쉬우니 유의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Q. 메이크업 연출법 베이스 컬러와 포인트 컬러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하나만으로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얼반브라운의 경우 세미스모키 연출이 가능하고 로맨틱마르살라 컬러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두 컬러 모두 연출 방법은 유사하다.

베이스 컬러를 위아래 눈두덩이 전체에 깔아 음영 효과를 주고 중간 컬러는 쌍꺼풀 라인까지만 그려준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의 경우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처럼 사용하면 된다. 특히 로맨틱마르살라의 포인트 컬러는 붉은 기가 돌기에 쌍꺼풀 라인을 넘지 않도록 유의해서 사용한다. 동양의 경우 붉은 기가 많이 도는 컬러를 사용하면 눈이 부어 보인다.

세 번째 컬러는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꾸는 용도로 사용한다. 진한 컬러로 눈매를 잡아주면 눈매가 또렷해 보인다. 언더 속눈썹 뒷부분까지 메꾸듯이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면 눈이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Q. 추천하고 싶은 사람 여러 사람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다보면 피부가 예민해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할 수 없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특히 아이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에서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인데 눈가 피부가 예민해 메이크업을 힘들어하는 분을 볼 때면 속상했었다. 그런 고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컬러와 펄감까지 천연유래성분을 사용했다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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