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은 재벌남 김주원의 애정공세를 받으며 최근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속 그녀는 옷핀으로 떨어진 가방 끈을 묶고 다니면서도 절대 기죽지 않는 캐릭터. 재벌남인 김주원의 어머니 앞에서도 “삼신할머니 랜덤 덕에 부모 잘 만나 세상 편하게 사는 저 남자, 저랑 놀 주제 못 된다”고 말하는 당당한 여자다.
재벌남을 사로잡은 배우 하지원의 당당한 피부비결은 무엇일까? 배우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 김남주의 오일 보습법에 이은 ‘하지원의 당당한 피부미인 되는 방법’을 제안한다.
● 배우 하지원이 말하는 '자신의 피부 관리 방법'
배우 하지원은 “자신의 당당한 피부는 하루도 빼먹지 않는 ‘똑똑한 안티에이징 케어’덕분이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저도 ‘아무것도 안 해도 피부가 좋아요. 그냥 물만 많이 마셔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굉장히 열심히 피부 관리를 하는 스타일이다”며 “밤샘촬영으로 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꼼꼼한 세안 후에 멀티기능의 안티에이징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거나 시트타입의 간편한 안티에이징 마스크를 잊지 않고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요즘처럼 촬영으로 바쁠 때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겨울철 안티에이징을 하기에는 최고이기 때문. 최근 그녀가 애용하고 있는 제품은 7가지 안티에이징 효과를 한 병에 담은 올레이의 ‘토탈 이펙트 크림’과 드럭스토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팩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한다고.
그렇다면 이것이 최선일까? 배우 하지원은 “추운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건조함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며 “겨울철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을 섭취하고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당당한 피부미인이 되는 시크릿이다”고 귀띔했다.
●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하지원의 내추럴 메이크업 엿보기!
그렇다면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 온 하지원의 피부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에서는 어떻게 연출되고 있을까.
시크릿가든의 하지원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뮤제네프의 김활란 원장은 “길라임의 당당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탄력 있어 보이도록 메이크업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길라임식 화장법을 공개했다.
먼저 기초 화장품을 단계적으로 꼼꼼히 발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든 후 브라이트너 제품으로 얼굴 전체에 하이라이트를 은은하게 준다. 파운데이션은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 소량을 얇게 펴 발라 주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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