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MBC ‘드라마대상’ 공효진 vs 이하늬 vs 황정음 3人3色 메이크업 ‘눈길’

2011-12-31 13:23:14

[김수지 기자/사진 이현무 기자] 올 한해 트렌드를 주도했던 여자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월30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2011 MBC 드라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한해 드라마 속에서 대활약을 펼쳤던 배우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그 중 드라마 속에서 남다른 감각과 스타일로 트렌드를 주도해온 배우 공효진, 이하늬, 황정음은 이날 시상식에서도 각자 자신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핫핑크 입술로 화사하게~! 봄을 알린 공효진


드라마 ‘최고의 사랑’ 구애정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공효진은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아로미 단발’과 ‘구애정 신발’ 그리고 ‘구애정 립스틱’ 등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었다.

이날 시상식 날에도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답게 허리 부분이 독특한 디자인의 비비드 옐로우 컬러의 롱 드레스에 플라워 장식의 액세서리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핑크빛 블러셔와 핫 핑크 립스틱으로 화사한 여인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드라마 출연 당시 ‘아로미 단발’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단발헤어보다 더 짧은 언밸런스 숏 컷을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하늬, 강렬한 스모키+ 레드 립스틱으로 섹시하게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왈가닥 노쳐녀 김연정 역을 맡았던 이하늬. 그는 이번 ‘연기대상’에서 배우 정준호와 진행을 맡아 오프닝에 외국 팝 가수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하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스팽글 소재 드레스에 등을 과감하게 노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해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그의 메이크업은 과한 듯 하면서도 자신만의 매혹적인 매력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윤기가 흐르는 피부에 골드 섀도우으로 연출한 스모키 메이크업, 붉은 레드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투명+촉촉 메이크업, 청순미인 황정음 오셨네~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늘 활기 넘치던 봉우리 역으로 사랑받은 황정음 역시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캐주얼한 패션스타일과 ‘머쉬룸 헤어’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에서 황정음은 활발하고 보이시한 매력의 봉우리의 모습은 뒤로하고 수수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긴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또한 황정음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에 애교살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또렷한 눈망울을 연출했으며 촉촉한 립글로스로 청순한 매력까지 더했다.

한편 MBC ‘연기대상’에서 공효진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이하늬는 연속극 부문 여자 신인상을, 황정음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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