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파티 포니테일 헤어로 ‘팔색조 매력’ 뽐내기

2011-12-29 11:55:07

[이선민 기자] 공부 밖에 모르는 일명 ‘범생이’의 상징으로 통하던 포니테일은 최근 몇 년간 유명 패션쇼와 셀러브리티들의 단골 헤어로 등장하며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로 꼽히고 있다.

위로 깔끔하게 묶어 올린 머리는 두껍고 부피 큰 겨울 아우터에도 깔끔하게 어울릴 뿐만 아니라 세찬 겨울 바람에 애써 공들인 헤어가 망가지는 경우 또한 적다. 또한 어떠한 위치에, 어떤 볼륨을 넣어 묶느냐에 따라 차갑고 도시적인 매력부터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연말 모임에도 제격이다.

머리카락을 목이나 귀 뒤의 아래로 묶어 길게 늘어뜨린 포니테일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정수리에 가깝고 높게 묶은 포니테일은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에서 한쪽 부분의 모발을 고무줄을 덮을 정도로 잡은 후 고무줄 위에 둘러주고 남은 머리는 아래쪽에 핀으로 고정하면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또한 파티 메이크업의 단골 손님인 스모키 아이에 어울리는 포니테일을 원한다면 머리카락을 정수리 쪽으로 높게 묶어 올린 후 늘어뜨린 머리에 빗이나 고데기로 볼륨과 컬을 더해 펑키한 락 시크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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