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화장떡칠녀’에게 경고, 세안만 잘해도 노화 예방한다!

2012-06-27 14:17:55

[박영준 기자]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은 ‘화성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월26일 tvN ‘화성인바이러스’에는 3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았다는 ‘화장떡칠녀’ 이정원 씨가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한 이 씨는 큐레이터 과 학생으로 청순한 미모가 돋보인다. 반면 외모와는 다른 행동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덧바른다는 것.

그는 “화장을 지우지 않은 상태로 덧바르면 이미 그려진 눈썹과 아이라인 덕분에 화장이 수월해 진다”며 “화장을 또 해야 하는데 지울 이유가 있나? 오히려 화장을 지우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더 좋다”는 주장을 펼쳤다.

특이한 세안법도 돋보인다. 세안 대신 ‘소주 미스트’를 사용해 직업 얼굴에 뿌린다고 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당연히 화장은 지우는 것! “잘못하면 노화 촉진할 수 있어”

방송에서는 피부과 원장을 스튜디오에 초청해 이정원 씨의 피부상태를 살펴보도록 했다. 결국 그의 땀구멍에는 피지와 노폐물이 가득 차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색소 침착도 진행되고 있어 3년 후에는 확실한 노화가 진행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단순히 화장을 한 채 잠을 자는 경우도 피부에는 악영향을 미친다. 얼굴 위의 메이크업이 자는 동안 죽은 피부세포가 얼굴에서 떨어지는 걸 어렵게 하기 때문. 이는 피부모공을 막게 되면서 피부 트러블의 주원인이 된다.

또한 색소침착이 일어나 다크서클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도 된다. 올바른 세안법과 클렌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화장 올바르게 지우는 법

올바른 클렌징은 피부 관리의 기본이다. 땀과 피지, 외부 먼지 등을 깨끗이 제거함으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올바른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세안 전 손 씻기는 필수다. 세안 시에는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눈과 입술 메이크업은 화장솜을 이용해 지워주는 것이 좋다. 화장솜에 클렌저를 묻혀 눈과 입술에 올리고 살살 닦아내며 지운다. 눈썹과 입술은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미세 찌꺼기들이 표피에 담아 피부를 지치게 한다. 눈썹과 입술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주도록 하자.

이후 거품이 풍부하고 자극 없는 세안제를 사용해 볼, 이마, 코, 턱 순으로 세안한다. 물로 행군 뒤 한 번 더 찬물로 씻어낸다. 물기를 닦을 때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눌러가며 닦아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바이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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