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MBC 이정민 앵커, 임신 6개월 '출산 전까지 진행"

2011-03-17 11:01:29

[연예팀] 이정민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8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던 이정민 앵커는 결혼 2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현재 이 앵커는 임신 23주차(6개월)에 접어들었다.

관계자는 "방송을 유심히 보지 않고서는 이정민 앵커의 임신을 쉽게 눈치 채지 못 한다"라고 전했다. 또 임신 중에도 방송이라는 전문 영역에서 예비 워킹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정민 앵커는 “실제로 몸무게는 많이 늘었지만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6개월 접어들어 조금씩 티가 난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신 3개월까지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 여느 임산부들처럼 입덧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기도 했고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뉴스에 정반대의 아이템들이 많아서 힘들 때가 많았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그간의 속내를 드러냈다.

또 "여성들도 지레짐작으로 걱정을 앞세우거나 그 소중한 경험을 미루거나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근무 환경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포기하면 앞으로도 그런 근무 환경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며 출산 전까지 '뉴스데스크'진행을 맡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MBC TV '뉴스투데이'에서 6년째 기상정보코너를 진행하는 이문정 기상 캐스터도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2AM, 후쿠야마 극찬 속 음원사이트 1위 '기염'
▶'국과수 故 장자연 친필편지 조작 판명' SBS 측, 사과 "혼란 일으켜 죄송"
▶아이유, 이상형 공개! "쇄골 예쁜 남자 좋다" 태양 쇄골 예쁜가?
▶이시영, 결승전서 정다래 남자친구 동생과 ‘한판대결’
▶한국 ★ 기부에 일본반응 눈길 '감동의 눈물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