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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기부에 일본반응 눈길 '감동의 눈물 흘렸다'

2011-03-16 20:53:47

[연예팀 / bnt 뉴스 DB]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일본 지진 피해 복구 비용을 기부해 일본 이재민들이 뜨거운 감동을 받고 있다.

먼저 일본 내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욘사마' 배용준은 사상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어 남성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월드비전의 일본 대지진 최대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 구호 목표 모금액 전액인 6억 원을 기부했다.

'뵨사마' 이병헌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7억원(5000만엔)을 기부한다. 이 외에도 최지우와 송승헌이 2억 원, 장근석이 천만 엔 을 기부한 데 이어, 배우 안재욱도 1억 원의 의연금을 기부했다. 또한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 역시 14일 일본 소속사 DA를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돕는데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연예계 스타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에도 기부행렬은 이어져,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 잉글랜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한류스타의 기부에 감동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한국 스타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국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올라오던 포털 뉴스 게시판 등에서도 한국에 대한 감사와 칭찬의 글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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