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배우 이시영, 링 위에선 '파이터'! 전국복싱대회 판정승 '결승진출'

2011-03-16 14:02:17

[연예팀] 배우 이시영(29)이 띠동갑 여고생 복서를 꺾고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16일 오전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제 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48kg급 준결승전에 출전한 이시영은 양주백석고의 신소영(17)을 만났다.

이날 이시영은 신체조건의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왼손 스트레이트로 차고차곡 점수를 쌓아간 이시영은 2라운드에서 한 차례 다운을 뺏어냈다. 결국 이시영의 승리로 시합이 끝났고, 이시영은 상대 선수를 안아줬다.

만세 함성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이시영은 "너무 기쁘다. 잘 못한 것 같아서 창피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전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남진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 목포 최고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
▶ '마왕' 신해철 '나는 가수다' 출연? "그냥 가수 아닌 걸로 할래" 거부
▶ 김조광수, 동성 결혼발표…한국의 엘튼존 될까?
▶ 박한별만의 어장관리법! "항상 예쁜표정-특징만 기억"
▶ '4집 표절 사건' 이효리, 심경 고백 "마음의 갈등, 바깥 활동 자제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