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윤하 "연기 오디션에 20번 넘게 탈락했다" 깜짝 고백

2011-03-16 14:28:57

[연예팀 / 사진 김지현 기자] 가수 윤하가 연기 오디션에 떨어진 경험담을 털어놨다.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조진모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윤하는 "실제로도 오디션에서 20번 넘도록 떨어졌다"며 깜짝 고백을 했다.

윤하는 "극중 오디션에 수 차례 떨어진 낙방 가수지망생 연기를 펼쳤다"며 "오디션 설움은 이미 맛볼만큼 맛봐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윤하는 "영화 속에서 높은 곳에서 전화를 하며 자살을 기도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너무 무서웠다. 잊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4월 개봉예정으로 한때 야구왕을 꿈꾸던 업계 최고의 보험왕 배병우(류승범 분)의 우여곡절 인생담을 담았다. 어느 날 고객의 자살방조혐의로 인생 최대 위기에 처한 그는 몇 년 전, 수상한 고객들과의 찜찜한 계약을 떠올리고 그들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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