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동호 유키스 탈퇴, 잠정 활동 중단 선언 “평범한 삶 살고 싶다”

2013-10-16 17:22:54

[오민혜 기자] 유키스 동호가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0월16일 소속사 NH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키스 동호가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동호는 10월 국내에서 발표될 유키스의 새 앨범부터 팀에서 탈퇴하며 당분간 연예활동 휴지기를 가진다.

연예활동을 중단하는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동호가 올해 초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또한 체력적으로 동호의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속사는 오랜 상의 끝에 동호와 그의 부모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내렸다. 동호는 소속사에 “오랜 시간 동안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지만, 성격상 연예인으로서 사는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동호 그리고 부모님과 수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며 “동호의 뜻이 팀 활동에는 적잖은 손해를 보는 결정으로 어렵지만 회사 측과 멤버들 역시 이와 같은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동호 유키스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호 유키스 탈퇴, 많이 힘들었나?” “제일 좋아하는 멤버였는데 아쉽다” “동호 유키스 탈퇴, 마음이 지쳤나 보다 휴식을 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키스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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