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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최홍림, 1조원 사기사건 당한 사연!

2010-11-25 21:47:56

[연예팀]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1호 최홍림이 아내 도경숙씨와 함께 예능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부부는 파란만장했던 삶에 대해 털어 놓았는데 특히 억단위가 아닌 1조 단위 사기 사건에 휘말렸던 일을 공개했다.

최홍림은 “악마같은 당신 친구” 라는 주제에 맞춰 이야기를 하던 중 “친한 동생과 관련해 사기 사건에 휘말렸다"며 "미국-아르헨티나-필리핀에 이르는 글로벌한 사기사건"이라고 말 문을 열었다.

특히 무려 1조원 단위 사업이라고 해 믿고 투자했다’며 사건의 전말을 털어 놓았는데, 그야말로 블록버스터를 앞지를 만큼 대단한 규모의 사기사건이라 출연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최홍림은 "그렇게 사기를 당했지만 사업을 소개시켜준 동생은 내가 항상 잘되길 바라는 목숨처럼 소중한 동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하지만 결국 최홍림은 아는 동생에게 쓴 영상편지에서 ‘이제 사업 이야기는 그만 들고 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고.

최홍림의 해외를 무대로 펼쳐진(?) 사기 사건의 풀 스토리는 오는 금요일 밤 11시 5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밝혀진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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