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진 인턴기자] ‘트루개리쇼’로 꾸며진 ‘런닝맨’이 반전 결말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추석특집으로 ‘트루개리쇼’를 선보였다.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은 ‘멤버들이 개리가 스파이임을 알고 있는 것을 모르게 하라’는 미션을 받아 개리의 연기에 속아줘야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게임에 들어가자 개리는 멤버들의 물음에 대답도 잘 하지 못하는가 하면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했다. 특히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발연기’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속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어설픈 개리의 연기에 터지는 웃음을 참아야했다. 멤버들은 웃음을 참으며 그가 자신들의 이름표를 뗄 수 있게 도왔고, 그 결과 개리가 멤버들의 이름표를 모두 제거했다. 이에 기뻐하는 개리를 보고 ‘런닝맨’ 멤버들은 계속해서 웃음을 참아야했다.
그가 개인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서 사라지자 멤버들은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며 진정한 승리에 기뻐하며 개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같은 반전 결말에 네티즌들은 “그럼 그 어설픈 연기도 다 연기였잖아! 소름끼쳐”, “강개리 만만히 보면 안 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반면 “좀 어이 없는 결말”, “결말을 보고서는 ‘엥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등의 허무하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더 뮤지컬' 옥주현, 최다니엘 유혹 "유부녀가 이래도 돼?"
▶효린, 마지막 무대에 눈물 흘려 “‘불후2’ 통해 성장했다”
▶김구라 친형, 김성동 씨 공개 외모-체질-성격 완전 붕어빵
▶유상무-장동민 엽기셀카, 아름다운 해운대의 부킹녀?
▶[★화보②] 안혜경, 단아했던 이미지 벗으니 섹시 '유혹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