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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미스테리, 7년 장수비결은 정준하?

2011-11-05 22:01:27

[문하늘 기자] '무한도전' 7년 장수의 미스테리는 정준하에게 있다?

11월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해 '수능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벌인 퀴즈대결에서 참패를 당하고 3단계로 내려와 대원 국제중학교 학생들과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응원대결이 펼쳐졌다. 풋풋한 중학교 팀의 응원을 접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를 내세웠다. 박명수는 "왜 '무한도전'이 7년 동안 장수하는지 정준하를 통해 확인하라"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나 막상 정준하가 선보인 응원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엑스파일의 주제가를 배경으로 시사프로그램 같은 분위기를 내뿜으며 "'무한도전'이 도대체 어떻게 7년을 가고 있는 것일까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박명수 씨는 분명히 정준하 씨의 응원에서 '무한도전' 7년의 비법을 얘기한다고 하셨는데 과연 이 응원이 7년의 비밀을 속시원히 풀어줬을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말끔한 진행으로 찬물을 끼얹은 것 같았던 녹화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치원생에게도 패배를 당해 '무식 굴욕'을 맛봐야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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