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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헌터본능, 국민MC도 오금저려 “너처럼 등쳐먹는 자식, 가만 안둬”

2011-11-20 18:38:59

[박문선 기자] ‘런닝맨’에 헌터 최민수가 등장하자 유재석이 오금을 저리며 벌벌 떨었다.

11월2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배우 최민수가 복수의 칼날을 갈며 메뚜기 유재석 사냥에 나섰다.

최민수는 7월 출연해 런닝맨 헌터로 활약했지만 녹화 당시 유재석에게 아웃을 당하자 분해하며 “내 기필코 다시 런닝맨을 찾아와서 복수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었다.

4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최민수는 유재석에게 “너처럼 등쳐먹는 자식들은 내가 가만 안둬”라며 방송 내내 수 십번 똑같은 말을 해댔다. 최민수는 야성미를 발산하며 “마지막에 널 나무에 매달고 말거야”라고 섬뜩한 눈빛을 날렸다.

심지어 VJ 헌터는 최민수 기에 눌려 옴싹달싹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는 마지막으로 괴성을 지르며 “다음번엔 VJ 헌터, PD헌터 사냥에 나설것”이라고 선포하고 어둠속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개리는 음악의 3요소를 묻는 질문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필, 소울, 마이라이프”라고 답했다. 이에 PD는 감탄하며 ‘역시 개리쒸. 너란놈은 랩퍼’라고 극찬을 했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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