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인턴기자] 탤런트 서준영이 드라마에서 유학(?) 간 사연을 공개했다.
서준영은 1월17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9년차라며 "2005년 방송된 '건빵선생과 별사탕'이 데뷔작이다. 캐스팅되고 기뻐서 SBS 로비에서 날뛰다가 관리인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준영은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유학 하차(?) 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장에서 한석규 선배님의 대사로 신세경과 장난치다가 신세경 얼굴에 상처를 내 드라마에서 정리해고 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면서 여배우의 얼굴에 상처를 내 모두가 당황하고 있는 찰나 장혁과 신세경의 대처로 잘 넘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준영은 다른 동료 연기자가 "신세경이 우리 드라마 주인공인데다 여배우인데 얼굴에 상처내면 넌 바로 정리된다"고 말해 가슴을 졸였다고 말했다. 서준영은 "내가 어떻게 정리되는 것이냐 묻자 명나라 유학갔다고 하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시스타 보라, 고은아, 엠블랙 미르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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