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브레인' 조동혁 신종플루 확진 목격담 "낯빛이 어둡고 많이 힘들어해…"

2012-01-17 14:19:55

[민경자 기자] 배우 조동혁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

조동혁은 17일 오전 10시50분 쯤 출연중인 KBS2TV 드라마 '브레인' 촬영을 마치고 심한 고열에 탈진한 상태로 서울 신사동 모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당시 조동혁을 목격한 A씨의 목격담에 따르면 조동혁은 회색트레이닝 복장에 패딩을 입고 힘들게 병원에 들어왔다고 한다. 조동혁은 열이 심한듯 얼굴은 어두웠으며 거친 숨으로 탈진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셨는데 한눈에 조동혁씨인 줄 알겠더라. 눈이 시뻘겠고 너무 힘들어보이더라"라고 전했다.

조동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bnt 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지다가 열이 많이 나서 오늘 병원을 찾았다. 현재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치료중에 있다"며 "어제 오늘 스케줄이 있었지만 모든 일정을 다 취소했다"고 전했다.

다행이 조동혁은 '브레인' 촬영을 모두 마친상태지만 17일 예정되어 있던 '브레인' 종영파티에 참석하지 못한다. 또한 18일 있을 2012 아시아모델시상식 BBF 인기스타상 시상식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이날 시상식 또한 참석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동혁은 브레인'에서 이강훈(신하균)의 라이벌인 신경외과 전임의 서준석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KBS2TV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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