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단독 연재, 빅뱅스토리 ① - 빅뱅, 그 대폭발의 서막

김하나 기자
2009-06-13 18:09:45
◎ 한국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대폭발, 빅뱅
데뷔와 함께 대한민국 가요시장을 이름 그대로 대폭발과도 같은 충격 속에 빠뜨렸던 빅뱅이 올해 상반기까지 멈추지 않고 달려온 국내 활동을 뒤로 하고 두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지난 5월 28일 일본 도쿄로 출국, 활동을 시작하며 공식 프로모션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 한 것.

한경닷컴 bnt뉴스는 2009년 6월 1일 오픈을 맞이하여 ‘새로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아이돌 그룹사에 한 획을 긋고 신기원을 제시해 준 그들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듯이 한경닷컴 bnt뉴스 또한 기존과는 차별화되고 완전히 새로운 매체이고자 한다.

빅뱅 스토리 ① – 빅뱅, 그 대폭발의 서막

2006년 7월, 인터넷 ‘곰TV’ 에서는 파란이 일어났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한 신인그룹의 리얼 다큐멘터리가 2주만에 1백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

그들의 이름은 빅뱅. 한국의 힙합음악을 이끌어가는 YG Entertainment에서 최초로 내놓는 10대 아이돌 그룹이었다.

◎ 스스로 성장하고 진화하는 새로운 스타 탄생

이미 YG에서 6년의 연습생활을 거친 리더 권지용(G.Dragon)과 동영배(태양)를 비롯, 강대성, 장현승, 최승현(TOP), 이승현(승리)으로 이루어진 어린 청년들은 리얼 다큐멘터리 안에서 노래와 랩을 하고 춤을 췄으며 자신이 최종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땀을 흘렸다.

그 과정을 화면으로 지켜보는 팬들은 아직 단 한번도 그들만의 무대를 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에 소리 높여 열광했던 것.

‘리얼 다큐 빅뱅’ 은 기존의 스타 다큐와 달리 YG의 양현석 이사를 포함해 소속 가수와 스텝 등 YG의 전 구성원은 물론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해 그들의 성장과정을 통해 탈락자를 발생시키는 서바이벌 형식의 방송으로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육성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빅뱅이 기존에 기획사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스타가 아닌 그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내 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스타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또한 가감 없는 혹독한 연습과 계속되는 오디션, 그때마다 그들이 보여준 다양한 능력들은 그들을 ‘준비된 스타, 음악적으로 출중한 아이돌’ 이라는 믿음을 주게 된다.

이러한 신뢰와 함께 기존의 원타임, 지누션, 세븐, 거미, 빅마마 등 ‘언제나 믿을만한 음악’ 을 듣게 해주었던 YG Family의 저력이 합해져 ‘2000년 후반기 최대의 아이돌-빅뱅’이 탄생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로 확정된 빅뱅은 드디어 ‘대폭발의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하나 기자 helloh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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