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사진 손지혜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세계적인 팝스타 니요(Ne-Yo)를 만났다.
3월28일 오후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에서 박재범과 니요가 뮤지션을 꿈꾸는 80 여명의 어린이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에 와서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를 하게 됐다. 그리고 연습도 실전처럼 즐기면서 노력하면 빨리 느는 것 같다. 지금도 니요처럼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예전엔 정말 음치였다.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다 보니 계속 실력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쉴 때도 쉬는 것이 아니라 비보이 형들과 춤을 췄다. 요즘 작곡도 열심히 해 이번 앨범에 곡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이 인생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음악을 잘할 수 있다”고 어린이들에게 조언했다.
더불어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어린이의 질문에 박재범은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여자로서 좋아하는 사람은 외국 여성 래퍼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재범은 니요의 노래를 들어봤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어린이들보다 제일 먼저 손을 들어 보였고 또 니요와 함께 어린들에게 친필 사인을 해주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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