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걸그룹 화장 전 후 굴욕 없는 민낯 최강자는 누구?

2012-08-25 09:49:54

[양자영 기자] 걸그룹 화장 전 후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순수 민낯으로 모태 미모를 자랑하는 걸 그룹 멤버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 화장 안 하면 큰일 나는 아이돌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쌍꺼풀이 없거나 화장을 하지 않으면 급노화하는 아이돌 브아걸 나르샤-가인, 애프터스쿨 나나-리지, 티아라 지연, 미쓰에이 민 등의 민낯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이들은 대체적으로 짙은 아이라인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신비하고도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지만, 화장을 지우면 2% 부족한 듯한 허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다비치 강민경, 카라, 아이유, 수지 등은 뽀얀 피부와 굴욕 없는 민낯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신이 내린 S라인 몸매로도 유명한 강민경은 침대에서 자다 일어난 듯 헝클어진 머리에도 잡티 하나 없는 뽀얀 민낯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박탈감(?)을 안겼다.

평소 어린 소녀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유도 마찬가지다. 어린 나이 덕분인지, 그의 민낯은 화장 전후 모두 똑같이 귀엽고 예쁘기만 하다.

카라는 민낯그룹으로도 유명하다. 경쟁이라도 하듯 트위터에 자신들의 민낯 셀카를 공개해 온 카라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그 나이 또래의 여학생처럼 순수하고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민낯 미모 1위는 수지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 출연 당시 진행자 붐으로부터 “민낯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로 꼽혔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이에 수지는 우월 민낯 비결에 대해 “잘 때 팩 하고 자면 된다”고 다소 허무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스모키 화장을 해도 청순한 이미지가 강한 수지는 ‘국민 첫사랑’답게 민낯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힌편 ‘걸그룹 화장 전 후’를 접한 네티즌들은 “걸그룹 화장 전 후 최강자는 수지?”, “걸그룹 화장 전 후, 쌍꺼풀 없어도 매력적이네”, “카라는 기초화장만 하고 무대 서도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유 트위터/ 강민경 트위터/ 박규리 트위터/ 구하라 트위터/ 한승연 트위터/ 강지영 트위터/ 니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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