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리빙] 눈이 시원해지는 실버 가전

2011-12-12 13:52:22

[전부경 기자] 메탈 소재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낸 '실버 가전'은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더해줘 여름철 주방 인테리어에 제격이다.

특히 집 안에서 열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방의 경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등 차가운 금속성 소재의 가전을 배치해 시각 온도를 낮춰주면 한층 쾌적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네스프레소 '픽시 타이탄'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최근 선보인 캡슐커피머신 '픽시(PIXIE)'는 심플한 블랙 본체의 양 측면을 '실버' 색상의 세련된 알루미늄 판넬로 마감 처리해 감각적이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된 몸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핸들을 부착해, 핸들을 눌러 캡슐 커피를 넣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추출할 때 마다 메탈 소재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플라워 패턴, LG전자 '디오스 스마트 냉장고'
LG전자 디오스 스마트 냉장고(모델명: R-T851TBHSL)는 스테인리스 스틸 특유의 질감과 차가운 컬러감을 그대로 살려 주방을 한층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실버' 색상 냉장고에 하상림 작가만의 우아한 꽃 패턴을 새겨 모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이 특징.

강화 유리에 일정 패턴을 입힌 후 도자기를 굽는 것처럼 600~700도로 가열하여 유리 속으로 초자 잉크가 스며들게 하는 초자 인쇄공법으로 꽃 패턴에 남다른 입체감을 부여한 점이 눈에 띈다.

쿨한 오븐, PN풍년 '꾸노전기오븐'
PN풍년의 '꾸노전기오븐'은 머신의 전면이 '밝은 실버' 색상으로 되어 있어 모던하고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나아낸다. 특히 유리로 되어 있는 전면을 통해서는 붉은 빛의 '열선'이 보이는 데 반해, 전면의 테두리는 차가운 느낌의 '밝은 실버' 색상으로 장식되어 있어 오븐 속 실제 온도가 한층 낮아 보이는 착시 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북유럽의 감성 디자인, 일렉트로룩스 '인스턴트 믹스 핸드 블렌더'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일렉트로룩스는 핸드 블렌더도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일렉트로룩스 '인스턴트 믹스 핸드 블렌더'는 '실버'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시원함을 담았다.

특히 칼날을 비롯해 식재료가 닿는 부분을 모두 '실버' 색상의 스테인리스로 처리함으로써 제품의 위생적 특성과 청량감을 부각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손잡이 부분에는 블랙 색상을 가미해 무게감과 세련미까지 더했다.

<< [집에 패션을 입힌다] 올 여름, 팝 컬러 가전으로 포인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 7~8월, 맞춤형 해외여행 코스
▶ 기아차, 중국 전략형 'K2' 출시
▶ 신이 양악 고백 “코믹 이미지 벗어나고 싶었다”
▶ 피서지 만남 ‘男-스치는 인연, 女-교제 가능’
▶ [★★웨딩] 유진-기태영, 로열 콘셉트 웨딩사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