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7~8월, 맞춤형 해외여행 코스

2015-02-28 04:56:17
[김희정 기자] 다가오는 여름 휴가, 지금쯤 많은 직장인들이 생각만 해도 시원한 여행지로의 일탈을 꿈꾼다.

- 하나투어, 미국 알래스카 직항 상품 선보여

올 여름에는 미국 알래스카로 떠나보자. 대한항공 앵커리지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하나투어 '알래스카 페어뱅스 6일' 상품은 알래스카의 변천 과정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앵커리지 박물관, 세계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인 레이크 후드 견학, 그리고 알래스카를 대표하는 빙하인 프린스 윌리암 사운드 빙하에서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페어뱅스를 방문해 엘도라도 금광에서 사금을 채취해보고 직경 48인치의 기름 송유관 시설도 견학하며, 와실라 개썰매 본부와 알래스카 야생동물 관람관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22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6회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389만원부터다.

- 탑항공 미주지역 특가 이벤트 연장

탑항공에서는 성수기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미주 얼리버드 50% 세일 프로모션을 연장했으며, 추가로 아시아나 항공 미주 및 전 지역 2%추가 캐쉬백 및 무이자 서비스와 삼성카드와 미주 및 전 지역 2% 할인 행사(국적기 제외)를 진행한다.

- 레드캡투어, 온 가족이 떠나는 중국 서안·정주 여행
레드캡투어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국 서안·정주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해 편안히 출발하고 전 일정을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특전으로는 중원문화의 중심지가 되는 하남성에서 소림웰빙식, 수석식, 포자연 등 5대 특식을 따로 마련해 중국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중국의 5대 명산인 숭산을 배경으로 한 소림사의 야외 오페라 선종소림음악대전을 관람하고, 영화로 유명해진 소림사의 권법을 볼 수 있는 무술쇼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4박5일 일정 동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최초 지질공원이자 풍경이 너무나 훌륭한 운대산을 관광하고,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의 병마용,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당대 왕실 원림인 화청지 등을 둘러본다. (가격은 599,000원부터)

- 한진관광, 몽골·러시아 바이칼 여행 상품 출시
한진관광은 몽골과 러시아 바이칼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몽골·바이칼 상품은 ‘대자연의 몽골 여행과 한민족의 시원 바이칼을 찾아 9일’이다. 이르쿠츠크-몽골 횡단 열차 이동을 통해 몽골의 광활한 평원과 문화유적지, 샤머니즘 사상을 잉태한 원천인 바이칼 호수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상품이다.

몽골 여행을 시작으로 4일차 되는 날에는 국제 열차를 탑승, 러시아로 이동해 남은 여정을 보낸다. 대한항공 직항 인천-울란바트로와 이르쿠츠크-인천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단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8월31일 까지 매주 수요일 출발)

- 투어익스프레스, 쇼핑비 지원 프로모션 진행
투어익스프레스는 8월31일까지 홍콩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쇼핑비용을 지원해주는 홍콩 LADIES PROMOTION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홍콩 에어텔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1만원 사은권과 $50 이상 구입 시 사용가능한 1만원 E쿠폰이 제공된다. 특별히 여성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까지 신라면세점 4만원 선불카드도 증정하고 있으니 홍콩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 KTB 대한여행사, 7월 한정특선 태국여행
KTB 대한여행사가 창립 99주년을 맞아 여름휴가 특선 상품을 준비했다. 극성수기 기간의 상품대비 이벤트와 저렴한 가격으로 꾸려진 상품이다. 단, 특정 날짜 한정 상품으로 발빠른 예약이 필수이다.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나라야 가방, CGV 영화예매권, 이용 리조트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 지퍼팩, 네임택이 제공된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떠나는 태국 여행 5/6일 상품은 729,000원부터다.

- 독일관광청, 로맨틱가도의 딩켈스뷜 어린이 축제 열려
로만틱가도의 숨겨진 보석같은 중세도시 딩켈스뵐(Dinkelsbuehl)에서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축제(Kinderzeche)가 열린다. 이 축제는 30년 전쟁이 최고조에 이른 1632년 봄 스웨덴 군대가 딩켈스뵐의 항복을 요구하며 포위하고 있을 때, 용기 있는 몇 그룹의 아이들이 스웨덴 대령에게 마을을 양보할 것을 부탁하여 마을을 구한 전설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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