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잔존가치로 미국에서 닛산, 포드 이긴 한국차 “무엇?”

2012-03-14 14:16:55

[박영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가 발표한 2012년 3-4월호에서 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대형차급 1위를 달성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잔존가치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이다.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또한 상승하며 신차 수요로 연결된다.

2012년형 신형 그랜저가 받은 51%의 잔존가치는 기존 그랜저의 43.5%에 비해 17% 상승했다. 또 이번 평가에서 신형 그랜저는 닛산 맥시마 50.8%, 포드 토러스 44.5%, 도요타 아발론 43.0% 등 동급 차종을 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는 물론 대형차급으로 확대되고 있는 높은 잔존가치는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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