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오전 5시쯤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던 최 모씨(50)은 유치장 철창의 가로세로 45cm×15cm의 배식구 틈새로 빠져나갔다.
도망친 최씨는 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4년을 복역했으며 지난 2윌 출소했지만 7월 다시 가정집에 침입, 강도행각을 벌이다 붙잡힌 바 있다.
경찰은 최씨의 탈옥 사실을 오전 7시 35분 확인 한 뒤 수사에 나섰다. 18일 현재 최씨가 자동차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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