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신비의섬 마다가스카르가 블루스퀘어 전시장 ‘네모’의 모습이 드디어 드러났다. ‘헬로, 마다가스카르 체험전’이 지난 15일 전격 오픈한 것.
모처럼 만의 따뜻한 날씨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마다가스카르의 신비함에 흠뻑 빠져들었으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 연인, 기타 청소년 단체관람객 등 각층의 관람객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한 달여간 마다가스카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신비한 동·식물, 원주민, 칭기 등 희귀 사진들을 목숨 걸고 촬영한 박병혁 작가의 혼이 담긴 사진들이 관람객들을 감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다만 박작가가 얼마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누워있는 관계로 작가의 팬 사인 회가 이뤄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 작가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감동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또한 본 체험전에 도슨트(Docent, 전시 안내원)로 참여한 국내 유일의 마다가스카르 유학생 ‘라바카’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모 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라바카는 어렵게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시 기간 동안 무상으로 일을 하겠다고 자원한 것이다.
라바카는 한국인들에게 자국의 동·식물들과 문화를 설명해줄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하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한국어와 스페인어도 소통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언어 감각을 지니고 있다.
한편 ‘헬로, 마다가스카르 체험전’은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중이며, 3인~5인 가족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4인 가족을 위한 유니세프 특별 패키지는 증강현실 사진출력과 유니세프 기부쿠폰을 증정하고 있어 인기 만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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