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결점 감추는 '물광 메이크업' 비법

[김희정 기자] 여름철 기초만 발라도 결점이 커버되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 메이크업이 효과적이다. 이 메이크업은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어 결점까지 커버하는 것이 포인트다.

먼저 가벼운 메이크업이 목적이라면 컨실러보다는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을 1:1 비율로 섞어 커버력을 높여주는 것이 방법이다. 유분이 많은 T존이나 턱 부분에는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프라이머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과도한 파우더는 오히려 피부를 더욱 칙칙하게 만들고, 유분을 돋보이게 할수 있다는 것. 이마를 기준으로 T존 부위에만 살짝 터치해도 보송보송하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물광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피부 본연의 광택을 살리는 것이 관건. 과도한 펄과 색조 메이크업 보다는 피부 자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선 기초 스킨케어 단계부터 수분이 함유된 리즈케어 세럼을 미스트처럼 뿌려주고, 리즈아쿠아 하이드라맥스 크림을 꼼꼼히 발라준 다음, 수분이 함유된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거나 미세한 펄이 함유된 제품을 활용하면 윤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그 다음 수분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사용해 피부 결점은 커버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을 살려준다. 이 때 자연스러운 광택을 원한다면 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도 좋고 펄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한 번에 바르는 것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리즈세럼을 다시 한 번 뿌려주면 하루 종일 번들거리지 않고 반짝이는 물광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 김청경 헤어페이스 일산_한정미 실장, www.hairfa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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