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최여진의 날씬한 각선미를 만들고 싶다면 ‘이것’만은 피해라

2012-01-17 18:33:36

[이송이 기자/ 사진 이현무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가 1월17일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특히 연기자 최여진의 개성에 맞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여진은 핫핑크 미니드레스로 각선미를 살렸다. 한쪽 어깨를 드러내고 치마 밑단이 볼륨 처리된 미니드레스로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베이지톤 힐과 긴 웨이브 머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최여진의 각선미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길고 날씬한 다리에 잘록한 허리. 여성들은 탄력 있는 각선미를 위해 운동, 마사지 등의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각선미를 만드는데 방해요소들이 있다. 여자들의 하이힐은 각선미를 도드라지게 만들어주지만 장시간 높은 굽을 신으면 근육의 피로로 인해 부종이 생기고 종아리 근육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결과적으로 다리가 더 굵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여성들이 즐겨시는 부츠는 종아리를 압박해 다리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 부기나 부종을 초래할 수 있다. 부종은 하지 정맥류로 악순환을 만들 수 있다.

하지정맥류란 다리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서 정맥이 늘어져 피부색 혹은 푸르거나 검붉은색 혈관이 피부를 통해 구불구불 튀어나온 혈관 기형을 뜻한다. 초기에는 거미줄 같은 실핏줄이 드러나다 좀 더 진행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죽 부츠는 1~2시간 마다 한 번씩 부츠를 벗고 다리 스트레칭을 하며 주물러 주는 것이 좋다. 다리를 쭉 뻗은 뒤 발목을 최대한 꺾어주거나 종아리를 배 쪽으로 당겼다가 서서히 놓는 등 최대한 움직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종을 그대로 두면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사지나 적절한 스트레칭을 통해 부기를 풀어주어야 하며,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보다는 가볍게 움직여 주도록 한다. 만약 다리 부종이 심할 경우 약물을 복용하여 부종을 없애야 한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에서 나온 ‘안토리브 캡슐’이 있다. 포도추출물, 특히 잎을 건조하여 추출한 폴리페놀이 혈관벽의 탄성을 높여 순환작용을 돕는다. 이 외에도 한국코러스의 ‘비니페라캡슐’, 파마킹의 ‘안페라캡슐’ 등이 등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presslife@bntnews.co.kr

▶ 디젤 엔진 장착한 미니 “어떻게 생겼나?”
▶ 부하직원은 상사에게 ‘무엇’을 원할까?
▶ 돌싱男 “원수 안 봐서 좋지만, 성욕은 불편해”
▶ “눈길에도 내가 제일 잘 나가” 겨울철 사고 예방법
▶ 미녀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한 강유미 “정말 몰라보겠네”